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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소풍기(8) - 안개 속의 양떼목장

경통(경춘선통일호) 2006. 11. 13. 00:21

 

사진 계속됩니다.

양들이 안개 속에서 뛰어놀고 있네요^^

어떻게 보면 참 이국적인 풍경입니다.

 

 

 

 

잉? 이 양들은 뭐지? 왜 밖으로 나와있니???

 

 

나도 모르겠어..ㅡ.ㅡ;;

 

 

편안하게 안개를 즐기고 있는(?) 양들...

 

 

수학선생님... 나와있는 양 중 한 마리(왼쪽 앞에 나와 있는 양)와 사진을 찍으려고 앉으셨는데,

갑자기 뒤에서 지켜보던 양 두마리 무섭게 뛰어와 한 마리는 뒤에서 얼굴 내밀고,

한 마리는 수학 선생님 잠바를 물어 뜯으며 즐거워 하고 있어요..ㅋㅋ 양들 너무 귀여워요.

반면, 매우 당황하신 수학선생님... 그래도 웃음을 잃지 않으시는..ㅎㅎ (웃으시는 게 맞을까?)

 

 

 

가파른 길을 계속 힘들게 올라가는 중...

 

 

우와~ 여기가 우리나라 맞나요?

 

 

드디어 정상 도착~!! 오두막이 한 채 있었습니다.

 

 

목장과 잘 어울리네요...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결 더해주는 듯...

 

 

 

 

계속 걸어갑니다.

 

 

이젠 다시 내려가는 길... 왔던 길로 되돌아가는게 아니라, 한 바퀴 도는 거라서 다른 길입니다.

사이좋은 상훈이와 승욱이..ㅎㅎ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네요.

 

 

 

에궁... 경사가 거의 롤러코스터 수준입니다.

올라가는 것도 힘들더니 내려가는 것도 은근히 힘들더라고요.ㅎㅎ

그래도 멋진 풍경 때문에 힘든 건 다 잊어버렸습니다.

 

 

 

이젠 다 내려왔습니다^^

 

아직 양떼목장은 끝나지 않았어요^^ 다음편에도 양은 계속 등장..ㅎㅎ

 

 

+ B O N U S +

 

오늘은 다음블로그 - "역"이 생긴지 600일째 되는 날이에요^^

 

 

 

2006.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