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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소풍기(9) - 양들에게 먹이주기

경통(경춘선통일호) 2006. 11. 14. 01:47

 

내려왔습니다. 아까 걸어갔던 언덕 위의 길이 보이네요.

 

 

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장이 마련되어있었습니다.

입장시 내는 건초값은 바로 이것 때문이지요. 여기서 건초를 받아 양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합니다.

그리 특별한 것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 재미있더라고요...

 

도 어떤 양에게 건초를 주려고 바구니를 내밀었더니 건초만 먹는게 아니라

바구니를 통째로 물고 가버리더라고요.... 배가 많이 고팠나봐요^^;;

 

아래 동영상은 양에게 먹이주다가 바구니 뺏기고 다시 주는 동영상입니다.ㅋㅋ

 


 

 

 

정말 예쁜 풍경입들입니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나기도 하고요...

 

 

 

 

참... 안내도를 다 구경하고 내려와서 보내요..ㅡ.ㅡ;;

 

 

안개 낀 숲길을 걸어가는 다정한 연인...

 

 

대관령 휴게소 쪽으로 나와봤습니다.

영동고속도로가 새로 이설개통되면서, 구 영동고속도로의 대관령 휴게소는 폐쇄되었습니다.

저는 아빠와 새 영동고속도로 개통 며칠 전에 대관령 휴게소에 가서 기념 사진도 찍어왔었죠.^^

 

 

예전에는 위의 표지판의 지방도 456 대신 고속국도 50 이라고 쓰여져 있었습니다.

 

 

폐쇄된 대관령 휴게소 옆에는 이런 작은 가게가 영업중이었습니다.

 

 

대관령 풍력발전소의 풍차입니다.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입니다.

제 생각엔 사실 이 곳 풍경과 그다지 어울리지는 않는 듯 하기도 하고요...

너무 뾰족뾰족해서 정감이 안가요.

 

 

그러고보니 제가 풍력발전기 풍차한테 특별히 정감이 가야 할 이유도 없군요..ㅋㅋ

 

 

2006.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