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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기[둘째날(6)] - 열차타고 식물원 한바퀴~

경통(경춘선통일호) 2007. 2. 9. 19:04

 

10반 버스를 타고 드디어 둘째날 마지막 여행지인 여미지 식물원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7반인데 왜 10반 버스를 탔는지는 앞 편 참고하시길...

(그나저나 작년 봄의 수학여행기... 결국 해를 넘겼군요... 얼마나 바쁜지..ㅠ.ㅜ;;)

입구는 놀이공원처럼 예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입구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쭉쭉 뻗은 야자수들... (순간 소나무라고 칠 뻔..ㅡ.ㅡ; 웬 소나무??)

 

 

여미지 식물원의 건물입니다. 꽤 큰 규모로 보이는군요.

 

 

마침 눈에 띈 열차~! 식물원이 너무 넓어보여서 걸어서 돌아보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듯 해서,

돈이 좀 들더라도 저걸 타고 우선 한바퀴 돌아보기로 결정했습니다.

 

 

학급마다 단체사진도 찍고 선생님들 사진도 찍고...

에궁... 사진사 아저씨가 담임선생님(이명희 선생님)을 가려버렸네..ㅠ.ㅜ;;

 

 

열차에 탑승했습니다. 아직 출발 전.

 

 

드디어 열차가 출발합니다.

기관차가 디젤차라 귀가 좀 아프기는 했지만, 덜커덩 거리는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철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러 개 연결된거라 좀 덜컹거렸거든요^^

철도처럼 규칙적인 덜컹거림은 아니고 불규칙적으로 우당탕탕 덜커덩...

 

어디서나 철도생각...

 

 

 

 

 

 

여러 곳을 지나칩니다. 돌하르방도 서 있고...

 

 

사람들은 잔디밭을 평화롭게 거닐고 있습니다.

 

 

 

 

한참 달려서 프랑스 정원이라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여미지 식물원에는 나라별로 그 나라의 느낌을 살린 정원들도 잘 가꾸어져 있었습니다.

 

 

아니, 나무들이 어떻게 이렇게 예쁘게 되어 있을까요?

한참 보다보니 갑자기 롤러코스터 타이쿤이 생각난...

 

 

 

 

 

 

정말 한 바퀴를 삥 돌아나갑니다.

 

 

저기 건물이 보이네요. 이제 거의 다 도착했습니다.

 

 

출발했던 곳으로 다시 도착했습니다.

대충 쭉~ 둘러봤으니까

이제부터는 구석구석 걸어서 구경해야죠.

 

 

2007.2.9.

2007.2.11.포스트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