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 LINE - 서울지하철 9호선
지난 7월 24일 아침 7시에 서울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었습니다~^^
원래 서울지하철은 더 늦게 개통될 예정이었는데요, 예정보다 앞당겨 5월 말에 개통하려다가
또 생각보다 조금 늦어져 6월 12일로 미루어졌는데, 개찰구에 중대한 오류가 발견되어 미뤄지다가 드디어 7월 24일에 개통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우선 개화역~신논현역의 1단계 구간이고요, 앞으로 강동구쪽으로 더 연장되게 됩니다.
공항철도에 이어서 우리나라의 두 번째 민자철도입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에서 시설을 맡았구요,
주식회사 '서울9호선운영'에서 9호선의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다행히 공항철도와는 달리 수도권 통합환승체계에 품에 안겼습니다.^^
노선의 고유색은 '금색'이에요. 1기 지하철에서 원색 계열을 사용하고, 2기 지하철은 좀 고급스러운 색깔들을 사용하더니
이제 3기 지하철의 시작인 9호선은 아예 금색이네요.ㅋㅋ 이제 은색 노선도 나오려나요?ㅎㅎㅎ
어쨌든 노선 색깔만큼 깔끔하고 고급스러우면서, 이용하기도 편리하게 잘 되어 있답니다^^
그럼 이제 9호선을 타보러 가실까요?
1호선 노량진역에 내렸습니다.^^ 노량진역은 1호선의 9호선의 환승역인데요, 기존의 환승방식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환승이 이루어진답니다.^^
노량진역에 관한 포스트를 보시려면 '여기(클릭!!)'을 클릭해주세요^^
1호선 노량진역과 가장 가까운 9호선 노량진역 2번 출구입니다^^
이제까지, 1,2,3,4,5,6,7,8호선의 폴싸인은 거의다 비슷한 걸 사용했으며,
지하철 출입구도 그냥 통일성 없이 비슷한 디자인을 몇 개 사용했는데요,
9호선 같은 경우는 지상역인 개화역을 제외하고는 모든 출입구의 모습이 통일되어 있고요,
폴싸인도 기존의 것과는 다른 9호선만의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폴싸인만 봐도 9호선 역이라는 걸 한 눈에 알 수 있어요~
또한 출입구부터 열차의 위치를 전광판을 통해 안내해주고 있어서 편리하답니다^^
그럼 이제 역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출구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눈에 띄는 건 위성사진을 이용한 역 주변 안내도. 정말 신선했습니다^^
뭐 나머지는 다른 역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던 것들이지만, 디자인의 힘 덕분에 훨씬 뭔가 있어 보였습니다.
9호선의 안내판들은 웬만한 곳에는 거의 '서울남산체'를 쓰고 있었어요.
서울남산체는 서울한강체와 함께 서울서체 중에 하나인데요, 서울시 디자인 홈페이지에 가시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어요.
제 블로그에서 디자인할 때 사용하는 세 가지 글씨체도 다음에, 서울한강체, 서울남산체 이렇게 세 개랍니다.
서울 한강체는 저 위에 타이틀 로고에서도 썼구요.ㅋㅋ 저는 서울남산체는 잘 안썼는데요, 이번에 9호선 타면서 새삼스럽게 예쁘다고 느끼게 되었어요.^^
기존에 출구 번호를 안내판에 '①②③④⑤⑥번 출구' 이렇게 표시해 놓았던 것을,
'출구 ①...⑥' 이렇게 바꾸어 놓았어요.^^ 새롭고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보다보니 좀 헷갈리기도 하더라고요, 마치 ①번과 ⑥번 출구만을 가리키는 것 같기도 하고...
이건 뭐 적응되면 괜찮아 지겠죠?
스크린도어 위의 안내판을 보시면 알 수 있으시겠지만 서울지하철9호선에는
우리나라 지하 도시철도로는 처음으로 '급행열차'가 운행되고 있어요.
복선으로 지은 다음 대피선을 이용하여 급행을 운행하는 완급결합방식으로 운행되거 있었어요~
원래 수도권전철 지상구간에서는 1호선에 동두천~성북, 서울역~천안, 용산~천안, 용산~동인천에 급행열차가 운행되고 있긴 했지만
동인천급행을 제외하고는 출퇴근 시간에만 운행하거나, 뜸하게 운행해서 시간 맞추기가 힘든 편이었어요.
하지만 이번 9호선 급행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 도시철도 급행치고는 짧은 편인 20분의 배차간격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니까 원하는 구간을 가실 때 급행과 완행을 적절히 이용하여 가시면 빠르게 가실 수 있는거죠^^
실제로 급행열차 덕분에 출퇴근 시간이 줄어서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이제까지는 지하철역 벽에는 항상 눈에 잘 띄는 역명판이 붙어있었는데,
9호선은 벽의 한 공간의 색을 조금 다르게 하고 그냥 역명과 다음역 이전역을 써 놓은 게 다입니다.
심플한 9호선 컨셉에 맞는 것 같긴 하지만, 이건 좀 너무;;;
우와 노량진에서 김포공항까지 급행열차로 20분밖에 걸리지 않아요!! 신길역으로 가서 엽기환승을 한후 5호선을 타고 삥 돌아가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네요^^
9호선은 개화역을 제외한 모든 역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답니다.^^
노선도를 보시면 잘 알 수 있으시겠지만, 가양역과 염창역을 제외한 급행열차의 정차역은 모두 환승역입니다.
개화행 일반열차가 들어온다네요? 타보겠습니다~^^
타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바로 LCD 화면
역시나 서울남산체를 사용하고 있었고요, 디자인도 깔끔하고 예쁩니다.
하지만 디자인이고 폰트고 떠나서, 이 LCD가 전달해주는 정보가 정말 많았어요~!!!
기존의 서울메트로 전동차가 화면의 대부분을 광고나 서울메트로 홍보 화면을 내보내는데 쓰고,
아래쪽 일부공간만 열차내 안내방송을 보여주는데 썼던 것과는 달리,
또한 코레일 전동차의 그 슬퍼지는 안내화면 디자인이나 빈약한 정보만을 전달해주는(사실 원래 전광판이랑 별로 하는 일이 다른 게 없었던;;)
그 LCD와는 달리,
9호선 열차의 LCD는 굉장히 시각적으로도 풍부한 효과를 가지고 있었으며,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었습니다.
도착역, 다음역(한글, 영문, 역번호), 환승 안내, 주변 3D 지도(일부역만)을 제공해주고 있었으며,
또한 금연이라던가 여러 안전사항에 관한 것도 화면을 통해 잘 안내해주었습니다.
앞으로 코레일이나 서울메트로는 9호선 LCD를 잘 참고했으면 좋겠어요.
그나마 서울메트로 3호선 신차의 경우에는 LCD 내용이 좀 볼만 했지만, 그래도 조금 빈약한 감이 없지 않아 있거든요.ㅠ.ㅜ
코레일이나 기존 서울메트로 전동차들은 말할 것도 없구요;;;
그럼 9호선 LCD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동영상으로 보여드릴게요^^
이건 이따가 정차하게 될 김포공항역의 안내방송 LCD 동영상인데요, 미리 보여드릴게요^^
잘 보셨죠?ㅋㅋ 그럼 이번엔 샛강역 안내방송을 통해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해요~
샛강역은 여의도에 새로 생긴 역입니다^^ 9호선이 개통되면서 여의도에 지하철역이 4개로 늘었어요~
원래 5호선 여의도, 여의나루역 밖에 없었는데,
여의도역을 9호선이 지나게 되었으며, 국회의사당역과 샛강역이 새로 생겼거든요^^
샛강역에서 급행열차를 기다려주기 위해 잠시 더 정차합니다.
급행열차는 가운데에 있는 선로를 통해서 빠르게 통과합니다.
샛강역을 출발하자 이번엔 여의도역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출발하고 만난 첫 환승역인데요, 9호선 급행열차로 갈아탈 수 있다는 안내방송도 함께 해주는군요^^
이번에는 국회의사당역인데요, 3D지도를 보여드릴게요.
역 주변에 안내해 줄 만한 곳이 있으면, 이렇게 3D지도와 함께 몇 번 출구로 나가야 하는지 안내해준답니다^^
9호선은 손잡이에도 세심한 부분에 신경을 쓴 흔적이 보여요.
낮은 손잡이와 높은 손잡이가 모두 있어서 키가 좀 작으신 분들도 손잡이를 편하게 잡으실 수 있어요.
열차가 종착역에 거의 다 와 갑니다. 좀 늦은 저녁이었던데다가, 개화역까지 가는 사람은 그리 없는지 차내가 텅 비었습니다.
9호선 열차는 객차와 객차 사이에 문이 없어서 뻥 뚫린 느낌이랍니다~
그런데 객차가 4개밖에 없어요. 이런 시간에는 괜찮지만, 출퇴근 시간엔 정말 지옥이 따로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운영회사에서는 객차를 조금 늘리거나, 배차간격을 좁히거나 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개화역에 내렸습니다. 예상대로 역 주변은 매우매우 썰렁했습니다.^^;;
이것은 9호선의 개찰구입니다. 깔끔하긴 한데, 공항철도처럼 신기한 디자인은 아니군요.ㅎㅎㅎ
개화역은 스크린도어가 없는 유일한 역인데다가, 지상역이라서 이렇게 열차사진을 찍기가 편했어요.^^
다시 돌아가기 위해 신논현행 일반열차를 탔습니다.
9호선은 또 다른 기존 노선들과는 좀 다른 것이, 객실과 운전실 사이의 유리창을 가려놓지 않았어요^^
부산지하철2,3호선이나 대전지하철1호선에서도 물론 가까이 봐야 하든, 그냥 보이든 보이긴 보였구요,
간선형 급행 전동차로 6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누리로'열차도 앞유리창이 보였어요.
물론 기관사분께서 원할 때는 앞유리창을 가릴 수도 있지만요^^
수도권 전철에서는 9호선이 처음이네요~^^
이왕 이렇게 된거 다음에 만드는 전동차는 일본처럼 아예 확 트이게 해 놓았으면 좋겠어요.
버스 타고 갈 때도 앞이 보이니까 별로 답답하지 않잖아요^^;;ㅋㅋㅋ
그럼 그 동영상도 보여드릴게요^^ 개화역~김포공항역 사이에서 찍은 동영상이랍니다~
원래는 차내 모습이 반사되지 않도록 바짝 붙여서 찍고 싶었지만,
기관사님이 너무 부담스러워하실 것 같아서 그냥 앉아서 줌으로 찍었답니다^^;;
열차는 곧 김포공항역에 정차했는데요, 김포공항역의 환승은 정말 편하게 되어 있답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곳이 바로 공항철도 김포공항역 승강장이에요. 저는 9호선 열차 안에 앉아서 찍은 거구요.ㅋㅋㅋ
공항철도 열차가 문을 열고 출발시각을 기다리고 있네요^^
다만 공항찰도는 수도권 통합환승제의 품에 안기지 않았기 때문에 따로 운임을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
제 원래 계획은 신논현역까지 일반열차를 타고 갔다가 급행열차를 타고 다시 고속터미널역으로 와서
고속터미널역에서 7호선으로 갈아타고 가다가 건대입구역에서 2호선으로 다시 갈아토 강변역에 가서
춘천가는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거였는데요,
사실 9호선을 타러 간 시각이 좀 이미 늦은 시각이었거든요, 그래서 일반열차를 타고 쭉 가다가
왠지 집에 너무 늦은 시간에 가게 될 것 같아서 걱정이 된 저는 염창역에 내려서 급행열차를 타고 그냥 바로 고속터미널역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승강장에서 급행열차를 기다리던 도중 주변지도 오류 발견.ㅋㅋㅋ 왼쪽에 보세요.ㅋㅋ 여기가 염창역인데 또 '염창역 방면'.ㅎㅎㅎ
거기다가 영어는 똑바로 'To Line 9 Sinmok-dong Station'ㅋㅋㅋㅋ
염창역의 '염'자가 신기하게 생겨서 찍어봤더니, 그냥 소금 '염'자네요? 헉.ㅋ
소금 '염'자가 이렇게 익숙하지 않은 한자라고는 생각해보지 못했는데.ㅋㅋㅋ
생각해 보니 평소에 소금 염자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지도 못했으면서도...
다시 여의도역입니다. 일반열차로 갈아탈 수 있다는 안내방송이 나오고 있네요^^
급행열차는 타고 가면서 확실히 뭔가 속이 시원한 느낌은 들더라고요.ㅋㅋㅋ
역을 그냥 확확 건너 뛰고 정차하고 그러니까요.ㅎㅎㅎ
급행열차를 타고 갔다 오는 동안 맞은편 자리에 김포공항을 이용해 제주도에 여행을 갔다오는 듯한 가족(?)들이 있었는데,
공항철도-9호선 이렇게 이용하시는 듯 했어요.^^
그냥 여담을 하나 하자면, 제주도 갔다오는 같은 일행인 듯한 여자분이 조그마한 여자아이한테
"○○이는 제주도에서 뭐가 제일 맛있었어?'라고 물어봤더니
그 여자아이는 당당하게 "우동~"이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른들은 박장대소를 하며 웃으시더라고요^^ㅋㅋㅋ
아저씨는 "말고기 그런 건 하나도 맛 없었고?"라고 말하셨지만
그 여자아이는 그냥 무시.ㅋㅋㅋ
근데 사실 여자아이가 맞는 거 아닌가요?
아무리 여행지에 유명한 음식이 있다고 해도,
그게 별로 입맛에 안 맞을 수도 있고, 특산물이 아닌 다른 것이 더 맛있게 느껴질 수도 있는거죠 뭐.ㅋㅋㅋ
초코우유가 제일 맛있었을 수도 있고, 쿠우가 제일 맛있었을 수도 있고...
프라이드 치킨이 제일 맛있었을 수도 있고, 삼각김밥이 제일 맛있었을 수동 있고...ㅎㅎㅎ
드디어 고속터미널역 도착입니다~
고속터미널역은 이번에 9호선 개통으로 3,7,9호선 트리플 환승역이 된 역이랍니다~^^
9호선의 개통으로 트리플 환승역이 2개 늘었어요~ㅋㅋ
이제 수도권 전철의 트리플 환승역은
1,3,5호선 종로3가역
1,4호선,경의선 서울역역
1,2호선,2호선신정지선 신도림역
2,4,5호선 동대문운동장역
2,5,중앙선 왕십리역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5,9호선,공항철도 김포공항역
이렇게 7개가 되었네요~!!^^ 신도림역은 별로 인정을 못 받는 분위기이기는 하지만요;;;
이 곳은 바로 9호선의 랜드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9호선 고속터미널역 대합실이랍니다~
확 트인 느낌을 주는데요, 사실 저 천장 꼭대기 겨우 15cm 위로 3호선 전동차들이 쌩쌩 지나다니고 있답니다.
오 아찔하고도 신기해라!!!
환승하러 가는데 중간에 웬 게이트? 9호선의 환승역에는 환승통로에 모두 환승게이트라는 것이 설치되어 있답니다^^
환승게이트는 이용객 통계 측정이나, 공영회사(코레일,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들과의 수익배분 등을 목적으로 설치된 게이트입니다.
안 찍으시면 게이트를 통과하실 수가 없는데요, 절대로 추가 요금 나가는 거 아니니까 꼭 찍고 지나가세요.
가끔 보면 추가요금 나갈까봐 절대로 안찍겠다고 버티는 분들 간혹 계신데, 그러지 마세요.ㅋㅋㅋ
9호선 역사 내 안내판들을 보면 사실 너무나도 심플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깔끔한 건 좋지만, 길눈이 어두우신 분들이나 외지에서 오신 분들은
길 찾기를 너무 힘들어하시더라고요. 승강장 방면 안내판에도 그냥 어디, 어디 방면 이렇게 한, 두개 정도씩만 표기되어 있어서,
이용하시는 분들이 혼란이 크시더라고요. 더군다나 서울시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환승띠도 사라져서 더 환승이 힘들어보였어요.
제가 고속터미널역에서 사진 찍는 동안에도 9호선 타는 곳 내려가는 계단을 양쪽에 두고
도대체 어느 쪽이 여의도 가는 쪽인지 모르시겠다고 저를 붙잡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심플한 것도 좋지만 자세한 안내 또한 좋은 것 같아요.
9호선과 7호선 고속터미널 환승통로는 조금 많이 긴 편이기 때문에.ㅋㅋㅋ 더군다나 오르락 내리락 해야하거든요.
최악의 환승역으로 꼽히는 노원역하고도 비교대상이 될 정도에요.ㅋㅋㅋ
바로 이거에요!! 심플이고 뭐고 이용객들이 원하는 건 바로 줄줄이 역이름들을 막 써주는거에요.ㅋㅋ
이정도만 있어도 참 좋은데... 그리고 솔직히 이 디자인도 많이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깔끔하지 않나요?
저는 이걸 보면서 지저분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한 번도 없는데;;;
음 그러고보니까 벽에 환승띠도 붙어있고 친숙한 5678 서울도시철도공사 7호선 고속터미널역으로 들어왔군요.^^ㅋㅋ
이건 가다말고 뒤돌아서서 9호선 방향을 보고 찍은 사진...
9호선 승강장(지하5층) -> 9호선 대합실(지하4층) -> 3호선 대합실(지하2층) -> 7호선 대합실(지하3층) -> 7호선 승강장(지하4층)
이런 경로로 환승을 해야 한답니다.^^;;;;
어쨌든 7호선 고속터미널역 도착입니다~^^
9호선은 새로 개통된 민자 지하철인데도 평가가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실제로 타보니 평가가 좋을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ㅋㅋㅋ
그래도 아직은 오류라던가 문제점도 곳곳에서 튀어나오기는 하더라고요.^^
세계에서 가장 좋은 지하철이 9호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0^
+ B O N U S +
...라기 보다는 그냥 남은 사진 풀어놓기.ㅋㅋ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2009.7.30. 경춘선통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