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헌절 철도여행~!!본역사(한국철도)/⑤층 - 기타등등~ 2006. 7. 24. 09:15여행지온양온천역, 지제역, 진위역, 신촌역 등등등...여행기간2006.7.17.(제헌절!!)나의 평가
7월 17일~!! 지난 월요일, 제헌절에 우리나라 중서부지방을 또 한 번 훑고 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주 목적은 온양온천역과 진위, 지제역에 가 보는 것이 었죠. 그럼 시작해 볼까요??
(1) 남춘천에서 청량리까지
남춘천역에서 5시 25분 청량리행 무궁화호 첫차를 탔습니다. 남춘천역은 언제나 처럼 새벽이라 한산했고, 기차 안도 복잡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단~! 장마기간이어서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습니다. 왜 부슬부슬이냐고요? 이 때는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잠깐 내려갔을 때였거든요.
기차를 타고가면서 계속 엉뚱한 생각도 했습니다. 특히 김유정~경강 구간을 갈 때는 마음속으로 얼마나 불안했는지요... 비가 많이 와서 지반이 약해질 때 마다 그 구간에서 낙석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든요. 보통은 열차가 없을 때 발생해서 인명피해는 없지만, 가끔은 열차가 지나가는 타이밍에 맞추어서 일어나는 경우도 있답니다. 실제로 작년이었던가요? 낙석이 김유정~강촌 사이를 지나가던 청량리행 무궁화호 열차를 덮쳐 6호차의 창문이 마구 깨어지고 기관차도 심하게 찌그러져서 열차가 그대로 후진해 남춘천역으로 돌아갔죠. 그래서 걱정은 했지만, 다행히 그런 일은 안 일어났답니다^^ 기차 안에서 엄마가 싸주신 김밥도 맛있게 먹고요^^
기차 안에서는 철도동호인이신 "노원역"님도 만났답니다^^ 저는 몰랐는데, 먼저 "철도동호회 회원이시죠?"라며 접근하시더라고요^^ 제가 경춘선통일호라는 것도 알아보시더라고요^^ 별로 얘기는 안했지만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의 남발^^)
열차는 어느새 종착역인 청량리에 도착했습니다.
(2) 청량리에서 용산까지
청량리역에 내렸습니다. 용산역까지 갈 때는 지하청량리에서 1호선을 타지 않고, 지상청량리에서 용산-덕소선을 탔습니다. 태영이는 여기서 우산을 잃어버렸답니다. 흑흑.. 얼마나 슬플까.. 새 우산이던데... 뭐 어쨌든 전철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렸습니다. 비는 계속 부슬부슬 오고... 용산-덕소선은 정말로 배차시간이 압박적입니다. 20~30분을 기다리고 있어야 하니까요... 그 동안 기관차 연결하는 모습(지난번에 동영상으로 소개해드렸죠^^)도 찍고요, 곧 용산행 열차가 들어와서 열차를 탔습니다.
용산행 열차에는 사람이 별로 많지가 않았습니다. 왕십리역 이설 승강장은 새로 봤는데 어두컴컴하고 이상하더라고요^^ㅋㅋ 곧 한강변을 달리는데 헉... 흙탕물이 바로 밑까지 차고 올라왔는데 너무 무섭더라고요... 어쨌든 여차저차 해서 용산역에 도착했습니다.
(3) 용산역에서 온양온천역까지
용산역에 내려서 개찰구를 통과하려는데... 이게 왠일? 개찰구의 봉은 밀리지 않으면서 개찰구가 하는 말(?) "개표가 되지 않은 카드입니다~!!"... 헉(?)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분명히 청량리에서는 개찰구가 밀렸는데... 청량리역 개찰구도 저한테 뭐라고 하긴 했는데 잘 듣지도 못핶고 그냥 밀리길래 들어왔는데... 어쨌든 대단히 난감했답니다. 그래서 같이 간 무궁화호님(태영이)한테 부탁을 해서 역무원께 말씀드려달라고 했더니 태영이가 잠시 뒤에 하는 말 "맨 왼쪽꺼 밀고 들어와서 표 사는 곳으로 오래." 그래서 왼쪽 걸 밀어보니까 밀리더라고요^^ 오오~ 신기.. 그래서 표 사는 곳으로 갔더니 어디서 오셨냐고 친절하게 물어봐주시고 카드를 어떤 기계 위에 올려 놓고 정상적으로 요금 처리를 해 주셨답니다^^ 이힛.. 고맙습니다^^
역 안으로 들어오니 아직 온양온천 가는 새마을호 열차시각까지는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래서 용산역 밖의 모습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이제까지 용산역을 이용은 몇 번 해 봤지만, 외부 모습을 본 적이 한 번도 없었거든요. 용산역, 대단히 컸습니다. 그런데 용산역 건물 내부 안내도를 보고 경악했답니다. 건물 이름은 용산역이고 외부 간판도 "용산역"이라고 엄청 크게 쓰여 있긴 했지만, 그 큰 용산역 건물에서 실제로 "용산역" 역할을 하는 곳은 3층 일부밖에 없었답니다. 나머지는 전자상가, 쇼핑센터, 이마트 등등등... 민자역사의 단점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외모는 굉장히 멋있었습니다. 마치 우주선 갔다고나 할까요?? ㅋㅋ 앞에서 사진도 찍었답니다. 무지개 계단도 예뻤고요^^ 용산역 가 보신 분들은 다 아실 거에요^^
열차 시간이 되어 플랫폼으로 내려가니 새마을호 열차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니, 그런데 이게 왠일?? 저는 pp형 새마을호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기관차 견인 새마을호였습니다.. ㅡ.ㅡ;; 장항선에 몇 편 없다는 기관차 견인 새마을호를 잘 맞춰서 예약하다니... 저도 참 운도 없군요...ㅡ.ㅡ;; 뭐 어쨌든 널찍하고 편안한 새마을호 좌석.. 정말 좋았습니다^^
새마을호 차내지인 "레일로드"를 보고 있는데 반갑게도 저도 가입해서 활동중인(그러고보니 요즘엔 한 번도 활동을 안했군요... 좀 가봐야겠어요..ㅡ.ㅡ;;) "열차사랑"이 소개되어 있더라고요^^ 정말 반가웠답니다^^ 열차사랑의 사이트 주소는 http://www.ilovetrain.wo.to 입니다. 구경할 것도 많고, 정말 좋은 곳이랍니다^^ TV에서 여러 철도관련 다큐멘터리 같은 것을 만들 때 사진이나 정보 제공도 많이 해주는 동호회랍니다. 동호회 주인이신 열차지기님이나, 곱동이님도 정말 친절하시답니다. 사진도 잘 찍으시고 글도 잘 쓰시고요.. 꼭 가보세요^^ 위의 주소 클릭하시면 된답니다^^
새마을호 열차는 한강철교를 건넙니다. 철교바로밑으로 시뻘건 흙탕물이 흘러가는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올림픽대로는 강과 한 몸이 되어 있더라고요... 좀 보면서 황당했습니다. 어쨌든 열차는 경부선을 시원하게 내달렸고, 새로 개통된 진위, 지제역도 통과했습니다. 열차는 이윽고 천안역에 도착했고, 천안역에서부터는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장항선을 타고 가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천안아산역도 보였고요,
열차는 곧 온양온천역에 도착했습니다. 온양온천역은 소문대로 승강장에서 개찰구에서 좀 심하게 멀더라고요. 장항선 복선전철화 공사가 진행중인데요, 그래서 승강장은 새로 만든 고가 선로에 있는데, 역사는 아직 그대로 옛 역사를 쓰다보니까 높이 차이가 엄청 나답니다. 한참을 빙글빙글 돌아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더 걸어가야죠.. 개찰구에서 승강장까지 무려 6분~10분 정도가 걸린답니다. 그래서 온양온천역에서는 서두르셔야 돼요.^^ 비는 그쳤습니다.
(4) 온양온천역에서 평택역까지
온양온천역 근처 김밥나라에서 물만두와 고기만두(김밥은 안먹고..)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다시 온양온천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승강장으로 올라갔습니다. 왠지 분위기가 제가 가본 역 중에서는 경원선 지행역하고 비슷하더라고요.. 히힛..
평택까지 가는 데는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합니다. 좀 기다리니 장항에서 부터 올라온 무궁화호가 온양온천역 승강장에 정차합니다. 열차 안은 장마 중에도 서해안으로 피서갔다오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입석 승객도 꽤 많았구요. 저는 겨우겨우 예약을 해서 자리에 앉아서 갔답니다^^
(5) 평택역에서 지제역까지
평택역은 민자역사 건설로 인해서 원래 역사가 철거되었고, 임시역사를 사용하는 중이었습니다. 임시역사는 진짜 완전히 상자처럼 생겼더라고요.ㅋㅋ 뭐 어쨌든 평택역에서 전철을 타고 새로 개통된 지제역에 내렸습니다. 역시 새로 개통 된 경부선 전철역 답게 주변은 매우 썰렁합니다. ㅋㅋ 역에도 사람은 별로 없었고요. 역사는 새로 지어서 나름대로 참 멋졌답니다^^ 앞에서 사진도 또 찍었고요. 다시 승강장으로 돌아와서 진위역으로 가기 위해 전철을 탔습니다.
(6) 지제역에서 진위역까지
지제역에서 전철을 타고 세 정거장을 가니 진위역이었습니다. 진위역은 진위면소재지라서 그런데로 주변은 꽤 발달되어 있었습니다. 진위역사도 멋있었습니다. 진위역사는 아직 공사가 완전히 끝난지는 않은 듯 안에 용역원실도 있었고, 공사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역시 새로 지은 역들은 다 깨끗하고 멋있긴 합니다만, 분위기가 다 너무 비슷한 것 같아요. 다시 전철을 타고 출발했습니다.
(7) 진위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진위역에서 전철을 타고 가면서 도대체 어디서 내릴까?... 정해진 역도 없이 무조건 탄 바람에... 계속 생각해 보니 신촌역을 가는 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냥 바로 신촌역으로 가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우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 내려보기로 했습니다.
지루하게 계~속 오랫동안 전철을 타고 가다가 드!디!어! 가산디지털단지역에 도착했습니다. 매일 말로만 듣던 가산디지털단지역에 도착했더니 정신이 하나도 없었답니다. 환승역이어서 사람도 많았을 뿐더러, 역 이름이 너무 길어서... 가산디지털단지역은 이름과는 다르게 꽤 낡은 역이었습니다. 주변의 건물들은 꽤 멋있었는데, 역은 별로였습니다. 근데 역의 위치가 굉장히 특이하더라고요^^ 건물이랑 도로 사이에 오묘하게 위치해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점심을 먹을 곳을 찾지 못해서 결국은 이번엔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갔습니다.
(8)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대림역까지
7호선이 타고 싶어서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갔습니다. 역시 서울도시철도공사의 역은 서울메트로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늦게 만들어져서 그런지 정말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근데 소리가 좀 시끄럽고 바람도 세죠^^;; 어쨌든 오랫만에 7호선을 타고 대림역에 도착했습니다.
(9) 대림역에서 이대역까지
대림역에 내려서 2호선으로 갈아탔습니다. 그래서 조금 가다가 이대역에 내렸습니다. 이대역은 작년 여름에 도라산역 갈 때 이후로는 처음 와 봤는데, 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무슨 공사를 하는지 벽을 다 뜯어 헤쳐 놔서 이상한 곰팡이 냄새도 나고, 전선도 다 천장위에서 아슬아슬하게 내려와 있고, 정말 으스스하고 이상한 분위기였습니다. 더군다나 에스컬레이터는 좀 기나요?? 더 이상한 분위기였습니다. 어쨌든 밖으로 나왔습니다.
(10) 이대역에서 신촌역까지
이대역 밖으로 나오니 오랫만에 익숙한 풍경들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그런데 점점 배가 고파오기 시작하더라고요.^^ 점심을 못먹어서..;;
어쨌든 신촌역까지 걸어갔는데 작년 여름과는 너무나 다른 풍경이었습니다. 세상에나... 먼저 보이는 것은 거대한 회색 상자였습니다. 앞에 "신촌역"이라고 파란 글씨로 쓰여져 있는... 세상에나.. 그 예쁜 신촌역이 이렇게 변해버리다니... 아니.. 그럼 원래 신촌역은? 밑에 보니 조그마한 원래 신촌역이 무섭게 생긴 포크레인에 의해서 마구 해체되고 있었습니다. 물론 철거는 아닙니다. 문화재이기 때문에 없애버릴 수는 없고, 철거해서 다른 곳에 보존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우선은 부서지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비록 2번 밖에 못 와봤지만 느낌이 참 좋았거든요.. 비록 서울시내 한가운데있는 역이었지만, 참 역무원분들도 인정도 많고, 아기자기하고 분위기도 좋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변해버리다니...
새 신촌역을 계단을 따라 올라가 보니.. 더 놀랐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썰렁하고 번쩍번쩍하게 지어놨는지요... 열린마음으로 우리를 반갑게 맞아줬던 개찰구는 굳게 유리문으로 잠겨 있고, 개찰구 앞을 지키고 있는 할아버지의 표정도 굳게 잠겨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무표정한 모습으로 넓은 역사에 덩그러니 놓여 있었습니다. 힘이 빠지더라고요...
(11) 신촌역에서 이대역까지
더 이상 신촌역에 있고 싶지 않아, 그냥 얼른 나와버렸습니다. 그런데 배가 너무 고픈 거 있죠. 태어나서 이렇게 배가 고픈 건 처음이었답니다. 그래서 얼른 롯데리아로 달려갔죠. 저는 새로 나온 춘천닭갈비버거세트를 먹었답니다^^ 저는 이대역으로 가서 전철을 탔습니다. 집에 가려고요...
(12) 이대역에서 충정로역까지
근데, 또 엉뚱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이번엔 "5호선을 타자"였습니다. ㅋㅋ 그래서 충정로역에서 내려서 5호선을 타고 종로3가역까지 가서 1호선으로 갈아타는 이상하게 돌아가는 노선을 선택했씁니다.
원래 그냥 간다면 보통은 이대역에서 청량리까지 갈 때 중간에 시청역에서 한 번 갈아타죠^^
그래서 2호선을 타고 가다가 우선 충정로역에 내렸씁니다.
(13) 충정로역에서 종로3가역까지
충정로역에 내려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환승통로도 꼬불꼬불하고 참 특이하더라고요^^ 어쨌든 여기서 5호선으로 갈아탔습니다. 5호선도 서울도시철도공사의 노선이라서 깔끔하고 좋습니다. 그런데 제일 시끄럽습니다..ㅡ.ㅡ;;
어느덧 열차는 금방 종로3가역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직선으로 쫙 뻗은 환승통로를 통해 1호선 종로3가역에 도착했습니다.
(14) 종로3가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종로3가역에서 청량리까지는 올 떄마다 늘 타던 1호선이라 솔직히 별 느낌은 없었습니다. 한 가지 느낌이라면 종로3가역 승강장이 너무 좁아서 생명의 위협이 느껴진다는 것 쯤??
(15) 청량리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우잉?? 제목이 뭐 이렇냐고요??^^ 지하청량리역과 지상청량리역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그냥 이렇게 썼습니다. ㅋㅋ 뭐 어쨌든 역 밖으로 나오니 어떤 종교단체에서 하나님 믿으면 천국가고, 부처 믿으면 지옥간다!! 라고 외치고 있더군요..ㅡ.ㅡ;; 청량리역 광장에 모여서요.. 저는 무교이기는 하지만 종교들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옆으로 새어나간 약간 이상한 모습을 볼 때마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종교의 이미지가 실추되는거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청량리역 앞 패스트푸드점들로 갔습니다. 청량리역 앞 패스트푸드점들은 이상하게 다 값이 쌉니다. 특히 세트메뉴들이요. 심지어는 어떤 일까지 있냐하면 어떤 버거는 3800원인데, 그 버거의 세트메뉴는 2500원인 상황도 벌어진답니다.ㅋㅋ 어쨌든 전 KFC에서 "징거버거와 콜라"세트를 먹었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16) 청량리역에서 남춘천역까지
역으로 들어갔더니 역시 사람이 많았습니다.
열차시각이 다 되어 승강장으로 내려가서 열차에 탔습니다. 조금 있다가 저는 성북역 도착하기도 전에 잠들어 버렸습니다. 일어나 보니 가평에 거의 다 왔더라고요.. 아니~!! 기차안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자 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비오는 날 밤이어서 사진을 찍기도 그다지 좋지 않아 찍을 사진은 없었지만, 그래도 좀 아쉬웠습니다.
저녁 7시 반쯤 남춘천역에 도착해서 엄마차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남춘천역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거리고 있었습니다.
흑흑.. 이로써 즐거운 여행은 끝났습니다.
다음번엔 언제 갈 수 있으려나...
(이번엔 계획없이 떠나서 약간 좀 시간배분이 안되더라고요.^^;; 다음부턴 계획을 좀 잘 세우고 떠나야겠어요..)
제가 역들을 어떻게 다녀오는지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는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아요^^
위에서 보셨듯이 저는 중고등학생들이 다 그렇듯이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기 떄문에 하루만에 꽤 많은 역들을 다 돌아보고 온답니다^^ 대학생이 되면 여유롭게 하루쯤걸리는 간이역도 찾아가보고 싶고 그래요^^
긴 글 읽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본역사(한국철도) > ⑤층 - 기타등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산역에서 Rail+ 축제가 진행중입니다. (0) 2006.08.11 수중지하철(?) (0) 2006.07.29 KTX 안에서... (0) 2006.07.11 천천히 들어오다 (0) 2006.05.21 작년 가을의 기억 - (4)용산역,국철,석계역 (0) 2006.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