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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박물관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고, 평일 관람 시간은 6시까지였는데요, 이미 비에 쫄딱 젖어 너무 지친 저는 관람할 힘이고 뭐고 하나도 없어진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김해까지 왔는데! 또 더군다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시험을 본지 얼마 안 됐던 때여서 한..
동대구역을 출발한 진주행 '무궁화호 제1271열차'는 한동안 경부선 철도를 달리다가 삼랑진역 부근에서부터 경전선 철도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떠난 여행이니만큼 날씨가 좋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비 오는 날의 여행도 나름 낭만이지~' 하면서 기차를 타고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