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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다시 현재의 곡성역으로 되돌아왔습니다. 하늘도 파랗고 기분도 좋지만, 다리가 정말 아프더라고요... 기차마을 주변은 시골이라 지나가는 택시도 없어서 고통스러워하고 있는데, 어느 건물 앞에 세워져 있던 택시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