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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을 출발한 열차는 계속 남으로 남으로 달렸습니다. 저는 계속 쿨쿨 잤고요... 용산역에서 출발할 때는 제 옆자리에 어떤 20대 정도 되보이는 여자분이 앉아계셨어요. 그 여자분이 용산역 개찰구에서 저한테 '천안가는 거 타려면 어디로 가야돼요?'하고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물어보시..
자 새벽입니다. 가로등 불빛이 하나 하나 꺼져가네요. 자, 이제 모두 일어날 시간입니다~ 어!! 저기 누워 계신 저 분~ 빨리 일어나세요. 오늘도 힘차게 하루를 시작해야죠.. 여러분~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0^ (사진 : 10월 6일 새벽 6시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