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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달리다보니 벳푸역 인근부터는 차창 왼쪽으로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아침이 밝아서 밝은 아침햇살이 열차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바다도 보이고 정말 아침 기분이 매우 상쾌했답니다^^ 드디어 열차가 오이타에 접어들었습니다. 일단 오이타역에 내리..
따르르르르르르릉~~~~~~~~~~~~~~~~~~~~!! 삐삐삐삐삐삐삐삐~~~~~~~~~~~~~~~~~~~~!! 새벽을 여는 알람소리들에 저는 벌떡 일어났습니다. 혹시 못 일어날까봐 4시 50분에 알람을 휴대폰과 호텔 객실 침대 둘 다 맞춰놨었거든요. 전 날 TV도 보고 다음 날 어딜 갈까 뒹굴뒹굴 거리고 하다가 무척 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