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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ation 39 - 구 경춘선 평내역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사람들이 빽빽히 모여사는 아파트단지 사이, 혼자 떨어져 나온 조각인 듯... 빈 공간, 10월 말에도 너무나 추웠던 바로 그 곳. 구 경춘선 "평내역"... 평내역까지 걸어갔습니다. 더 이상 열차로는 올 수 없는 곳. 지난 5월에 왔을 때와..
http://photo.media.daum.net/group1/general/200608/31/yonhap/v13868964.html 위 링크는 평내호평역 영업개시 관련 기사고요, 철도동호회에서 평내호평역 사진들을 쭉 봤는데.... 오... 적응이 안되는데요? 평내호평역 사진은 아직 많이 없고요... 영업 마지막 날의 평내역 모습과 영업정지 후 평내역의 슬픈 모습이 "열차사..
한국철도공사에서 현재의 경춘선 평내역(경기 남양주시 호평동)을 2006년 8월 31일부터 평내호평역(경기 남양주시 평내동)으로 이전해서 영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번 역 이전은 경춘선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른 것으로 경춘선 복선전철 금곡-평내-마석 구간이 우선 개통되어, 열차가 새 선로를 이용..
지금의 평내역에서 새로운 평내역을 향해 출발합니다. 도로를 조금 걸어가니 이마트 춘천점보다 조금 늦게 문을 연 이마트 남양주점이 나왔습니다. 아직 이른 시각인데다가 일요일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을 열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아. 벌써 나왔군요. 아래 사진들이 빠르면 ..
남춘천역을 제외한 경춘선 모든 역들이 아직 "춘천방면"이라고 당당히 표기해 놓고 있습니다. 정석 대로라면 "남춘천방면"이 되어야 하지만, 춘천역이 그리운 저로서는 좋아요..^^ 햇빛 받은 "평"자가 심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에궁... 눈부셔라...;; 에잇~ 반사! (헐~) 열차가 잘 다니지 않는 ..
경춘선 무궁화호를 타고 가다가 서울로 진입하기도 전에 중간에 다른 곳에서 내려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비 온 뒤 맑은 일요일 아침, 열차는 저와 제 친구, 그리고 어떤 아저씨 한 명을 평내역 승강장에 내려놓고 청량리로 서서히 떠났습니다. 이런 건널목은 건너려는 사람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