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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를 썼어요.민자역사 - 일상/②층 - 학교 2008. 9. 13. 00:27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교육과에
수시 2-2 원서를 넣었어요.~^^;;
저희 학교가 워낙 내신이 불리해(∵비평준화지역 상위권 고등학교) 수시 같은 건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왠지 마감일(바로 어제 금요일)이 다가올수록 '그래도 한 번 써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요.^^
사실 붙을 가능성이 거의 0%에 가깝다는 건 벌써 예상하고 있지만
(논술이고 뭐고 다 괜찮지만 문제는 '내신(→학생부)'이죠..ㅡ.ㅡ 고려대 수시 2-2 일반전형 1단계가 학생부 100%입니다..ㅠ.ㅜ
논술은 보지도 못하고 1단계에서 떨어질 운명이라니..ㅠ.ㅜ
지금 최종 경쟁률을 보니 지리교육과는 35:1이군요.. 끄아악~~
어쨌든 그냥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할거에요.^^
뭐 그래도 혹시라도 붙는다면!!! 아주 좋을 거구요..
못붙으면... 뭐 수능 잘봐서 정시로 가면 되죠ㅋㅋ^0^
(사실 수능성적도 그리 고려대학교를 갈만하지는 않지만요.^^;;; 하지만 남은 60일동안 최대한 할 수 있는데까지는 노력해 볼거에요.)
원래 수시는 생각도 안 하고 있다가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써 본 거기 때문에 별 기대는 안 하고 있어요.
괜히 기대하고 있다가 1단계부터 떨어지면 그 좌절감이 수능날까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서요~
뭐 수시든 정시든 꼭 올해 말~내년 초에 좋은 소식 들려드릴게요!!!^0^
2008.9.13. 경춘선통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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