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블로그를 조금 쉬게 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경춘선통일호입니다.

 

오늘은 아쉬운 소식을 들고 찾아왔는데요,

 

제가 얼마 전 2016년 3월 내일로 여행기 중간에도 잠시 말씀을 드렸지만,

요즘 준비하고 있는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아무래도 블로그를 잠깐 쉬어야 할 것 같아요.

 

일주일에 한 편 정도라도 꾸준히 글을 올릴까도 생각을 했었지만,

사실 너무 시간에 쫓기다 보니 글의 질도 너무 떨어지는 것 같고,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일단은 2016년 3월 내일로 여행기를 마지막으로,

당분간은 '사실상의' 블로그 휴식기를 조금 가지고, 준비하는 시험에 매진하려고 합니다.

'사실상의'라는 표현을 쓴 것은 아예 완전히 쉬는 건 아니고 그래도 한, 두 달에 한 번 쯤은 글을 올릴 생각이거든요.ㅋㅋ

 

하지만 시험에 합격하기 전까지는 예전처럼 글을 꾸준히 올리기는 힘들 것 같아서 '블로그를 쉰다'는 표현을 쓰게 되었습니다.

(2008년 고3 때도 비슷하게 수능 전까지 블로그를 사실상 쉬면서 가끔 중간중간 글을 올리곤 했었는데, 그때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아마 적어도 1년 이상은 이런 상태일 것 같아요. 빨리 다시 블로그를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날을 맞이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0^

 

 

(하지만 제가 가끔 와서 뜬금없이 글을 올릴 수 있으니 여러분도 가끔 생각날 때는 들러주세요.^^)

(그리고 포스팅은 안 해도 댓글 달아주시면 답글은 틈나는대로 열심히 해드릴 거예요.ㅋㅋ)

 

 

와우! 놀랍게도 오늘이 8월의 첫 날인데 이 글이 제 블로그에서 여러분이 보실 수 있는 글들 중 800번째 글이네요!ㅋㅋㅋ

중국에서는 8이 행운의 숫자라고 하던데 행운이 오려나요?ㅋㅋㅋㅋ

 

 

그나저나 블로그 문을 연 후 두번째 휴식기인데,

첫번째 휴식기였던 고3 때가 갑자기 생각나서 뒤적거리다가 그때의 블로그 스킨이랑 프로필 이미지를 찾았어요.ㅋㅋㅋ

뭔가 간절...

 

 

 

 

 

2016. 8. 1. 경춘선통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