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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기[둘째날(5)] - 쇼~쇼~쇼! 퍼시픽 랜드2007년 이전 한국여행기 - 펼쳐보기/06 수학여행기 2006. 8. 8. 01:34
유채꽃밭을 출발해 중문관광단지 안에 있는 퍼시픽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제주도는 우리나라의 가장 남쪽 답게 정말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깁니다.
특히 야자수들이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퍼시픽랜드는 무엇을 하는 곳인지 자세히는 잘 모르겠지만,
그 날 우리가 가서 본 것은, 일본원숭이쇼, 바다사자쇼, 돌고래쇼였습니다.
그전에 서울대공원 같은 곳에서 가족들이랑 꽤 많이 봤던 것 같아서 새롭진 않았지만,
이런건 볼 때마다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동물들이 좀 불쌍하기도 하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일본원숭이쇼가 진행중입니다.
일본원숭이들은 여러 재미있는 모습도 보여주고 악기 연주까지 해 준다음 들어갔고,
다음으로 바다사자 세 마리가 나왔습니다.
공을 가지고 열심히 자신의 묘기(?)를 선보이고 있군요.^^
이번엔 역시 음악을 연주하는 모습입니다.
드디어 하이라이트인 돌고래쇼가 시작되었습니다.
저 유연한 자태~! 돌고래쇼는 정말 볼 때마다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돌고래가 참 똑똑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제가 보기엔 돌고래 표정이 참 밝은 것 같아요... 저만 그런가요??ㅋㅋ
여러가지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맨 아래쪽엔 동영상 있으니 보고 싶으시면 보세요^^)
돌고래쇼까지 모두 끝나고 나와서 전시장을 구경했습니다.
위쪽 사진에 있는 건 박제입니다^^;;
전시장 시설은 좀 오래된 것처럼 보였습니다.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무리 봐도 우리나라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위 사진은 수학여행 뒤 학교에서 했던 수학여행 사진전에 냈었답니다^^
낸 작품은 모두 전시되었기 때문에 전시는 되었었지만, 별로 주목을 받지는 못한..
우리반의 재국이가 워낙 신기하게 사진을 잘 찍어서요^^
성산일출봉에서 말 그대로 "초록빛 바닷물"을 찍었더라고요.
그래서 재국이가 은상을 받았답니다^^
앞에는 돈을 내고 타는 낙타도 있었습니다.
낙타를 이렇게 코앞에서 보는 건 정말 처음이었기 때문에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근데 좀 냄새가 이상했어요...ㅡ.ㅡ;;)
우리반 버스가 수리를 받으로 가는 바람에 모두 다른 반 버스에 흩어져서 탔습니다.
저(32번)과, 창수(31번), 상훈이(33번), 석헌이(34번)은 10반 버스에 탔답니다.
가는 도중에 한옥 패밀리마트 발견~~!!
이젠 어디로 갈까요~!!?? 다음편에 보여드릴게요^^
+ B O N U S +
돌고래쇼 거의 마지막 부분에 찍은 동영상입니다.
즐감하세요^^
+ B O N U S +
요즘 글이 너무 드문드문 올라오죠... 거기다가 수학여행기는 계속 질질 끌고 있고요...
에궁.. 죄송해요... 하지만 저도 고등학교 올라오니까 너무 바빠서 도대체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시간도 잘 안나고요... 좀 이해해주세요.^^ 저도 틈틈이 블로깅 열심히 할테니까요..^0^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0^
2006.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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