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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기[둘째날(3)] - 마치 깎아놓은 것 처럼, 주상절리2007년 이전 한국여행기 - 펼쳐보기/06 수학여행기 2006. 5. 27. 01:58
천지연폭포를 구경하고 모두 버스에 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버스 기자 아저씨께서
"혹시 여러분 우리 차 앞문 유리창에 돌 던지는 거 본 적 있나요?"
라고 하셨습니다. 아무도 본 사람은 없었습니다.
왜 그런가... 해서 봤더니 정말 황당하더라고요..;;
버스 출입문에 있는 유리창이 깨진 것도 아니고 그냥 통쨰로 날아가버렸더라고요..ㅡ.ㅡ;;
어쨌든 그 차를 타고 어느 식당에서 맛있는 "편육" 등등의 점심을 먹고 출발했습니다.
식사 후 첫번째 목적지는 "주상절리".
정류장에서 내리자마자 이상한 구조물들이 마구 눈에 띄었습니다.
강촌역도 아니고 왜 그렇게 열심히 낙서를...^^;;
오~ 바다가 보입니다. 그리고 어쩄든 춘천에서는 보기 힘든 이상한 돌들이...
이 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파도가 엄청 높았습니다. 금방 구경하는 사람들을 덮칠 것 같이 느껴질 정도로요^^;;
그래고 바위들도 정말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연필심 같은 바위들이 있는데, 꼭 인위적으로 만든 것 같았습니다
파도치는 동영상은 맨 아래에 있습니다. 근데 좀 길거에요^^
어떤 친구는 윗 사진의 돌을 보고 초콜릿 "X니쉘" 같다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사진의 바위들은 인공적인 것이 아니라,
자연이 직접 만들어 낸 것입니다.
^^;;
파도가 바위를 쪼개겠다는 듯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태영아 안경 좀 닦아서 쓱도 나ㅕ..ㅡ.ㅡ;;
정말 신기합니다. 제주도도 분명히 우리나라인데...
어떻게 이렇게 야자수가 이렇게 막 자라고...
춘천에서는 길가에 형광색 가짜 야자수만.... 히힛.^^;;
멋진 주상절리를 떠나 다음 코스로 이동합니다.^^
아래는 동영상입니다. 잘 감상하세요^^ 근데 좀 길어요."
2006.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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