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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제 수능을 봤어요~ 그리 잘 보지는 못했구요..^^;; 수능 날 시험장의 풍경이나 수험생들의 심정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이 글을 씁니다~ 아침 아침에 온 가족이 차를 타고(^^;;) 제가 시험을 볼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 갔습니다. 학교 근처에 가니까 벌써 여러 학교 학생들이 나와서 응..
수능이 끝났어요... 수능이 끝났어요... 수능이 끝났어요... 아무렇지도 않아요... 기쁘지도 않아요... 슬프지도 않아요... 그냥 허무해요... 하지만... 시간이 아주아주 많아졌어요~ㅋㅋ 이젠 수능 성적표 나오기 전까지는 즐겁게 보낼거에요~ㅋㅋㅋ 과연 성적이 어느 정도로 나올까요?? 궁금궁금^^ 수능이..
오늘은 저의 고등학교 시절 평일밤을 다 잡아먹었던 야간자율학습의 마지막날이었습니다.(더불어 보충수업도...) 이제는, 학교에서 저녁을 먹을 일도, 저녁을 먹고 교실에 앉아서 공부를 할 일도, 공부를 하다가 선생님의 눈을 피해 친구들이랑 킬킬거릴 일도, 컴컴한 밤에 학교에 있을 일도, 독서실 ..
내 이럴 줄 알았네~~!!! ^^;; 네~ 역시나 제 예상대로 불합격이로군요... 역시 비평준화지역 상위권 고등학교에서 내신 가지고 뭘 해보겠다는 건 무모한 짓이었어요..ㅠ.ㅜ 우리학교 전체에서 겨우 2명 통과~ (우리학교는 원래 정시에 올인이라고요.ㅋㅋ) 어쨌든 원래 떨어질거라고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교육과에 수시 2-2 원서를 넣었어요.~^^;; 저희 학교가 워낙 내신이 불리해(∵비평준화지역 상위권 고등학교) 수시 같은 건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왠지 마감일(바로 어제 금요일)이 다가올수록 '그래도 한 번 써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요.^^ 사실 ..
저희 학교 화장실 칸칸마다 여러 좋은 글귀들이 붙어 있는데요, 그 중에 제일 맘에 드는 두 가지를 보여드릴게요^^ 지금의 고난은 행복한 미래에 대한 삶의 눈물겨운 약속이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면, 그것이 성공한 인생이다. 저는 정말 동감이었답니다^^ 특히 첫번째 ..
안녕하세요? 경춘선통일호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뵙는 것 같죠?? 토요일(7/5)에 기말고사가 끝났답니다. 뭐 우선은 속이 후련합니다. ㅋㅋ 잠깐 쉬는 겸 블로그 스킨도 바꾸어 봤어요. 어떤가요?^^ 하지만 작년과는 매우 다른 긴장감이 절 엄습하는군요. 작년까지는 1학기 기말고사 끝나면 '아싸라비야!..
안녕하세요~ 생일 날에 찾아뵙고는 처음이죠~^^ 원래 작년까지는 3학년 되면 아예 글을 안 쓰려고 했지만, 뭐 짧게 몇마디씩 글 쓰는게 오래걸리는 것도 아니고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찾아올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9월쯤 되면 컴퓨터를 켤 시간이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늦어도 여름방학정도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