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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을 출발한 진주행 '무궁화호 제1271열차'는 한동안 경부선 철도를 달리다가 삼랑진역 부근에서부터 경전선 철도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떠난 여행이니만큼 날씨가 좋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비 오는 날의 여행도 나름 낭만이지~' 하면서 기차를 타고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