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손에 잡힐 것 같은 - 하늘공원 (2)

 

 

하늘공원에서 본 하늘은 유난히 더 가까워 보입니다.^^

억새들이 바람에 하늘하늘 춤을 추고 있네요.^^

 

 

솟대를 연상시키는 새들도 있습니다. 처음엔 진짜 새를 꽂아 놓은 줄 알았어요..=.=;;(얘가 지금 무슨 소릴 하는거야.;;;)

다 짚으로 만든 새들이랍니다~ 금방이라도 날아갈 것 같군요!^^

 

 

오우~ 중간의 큰 길로 나와서 입구 반대편으로 가니 아래와 같은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와우~ 한강이군요!!^0^

 

 

가양동 등등등 강서구 쪽도 보이네요~ 가양대교도 보이구요^^

 

 

 

저~멀리서부터 방화대교, 공항철도철교(이름모름), 가양대교^^

 

 

 

이번에는 양천구쪽... 저~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더 높은 빌딩들은 다른 곳인가요??

 

 

이젠 다시 길을 걷습니다^^

 

 

이거 풍력발전기인가요? 여러모로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진 공원이군요^^

 

 

이번엔 반대쪽을 보고 찍은 사진^^

 

 

 

 

정말 이국적인 풍경이에요^^

 

 

초고층빌딩들보다도 더 큰 억새~

 

 

이런..ㅡ.ㅡ;; 작아졌잖아!!

 

 

이젠 나갑니다. 나가면서 입구 한 번 다시 찍고... 말벌 너무 무섭네요.. 저 벌한테 쏘이면 정말 큰일날듯.ㅡ.ㅡ;;

 

하늘계단을 다시 내려왔습니다. 확실히 쬐~끔 더 늦은 시간인데도 올라가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졌습니다.

역시, 이런데는 아침에 일찍 와서 사람들 별로 없을 때 구경하는게 좋아요^^

 

그런데!!!

 

 

근처 주차장에서 My Love 한국외국어대학교 버스 발견~ 이거 스쿨버슨가요?

그럼 제가 이걸 내년에 타고 다닐 수 있나요? 물론 합격하고 난 뒤 얘기..ㅠ.ㅜ

스쿨버스는 용인캠퍼스에게만 해당되는 얘기이지만, 아무래도 성적상 서울은 좀 그렇고 용인에 가게 될 것 같아서요.

어쨌든 나군엔 외대 서울캠, 다군엔 외대 용인캠 썼으니 결과를 기다려 봐야죠~

 

 

외대를 만나면 세계가 보인다!! 제발 저 세계좀 보여주세요..!!!^0^

제발 붙여주세요!!! 제발!!! 제발!! 이왕 서울캠이면 좋겠구요!! 용인캠도 괜찮아요!!

제발 외대외대외대외대.....(완전 집착증 환자..ㅡ.ㅡ;;)

 

 

그나저나 이 배추같이 생긴건 뭔가요? 정말 많이 보이던데..ㅋㅋㅋ 여기만 많은 줄 알았는데 집에 갈 때 보니 성북역 앞에도 있더라는...

 

그럼 이만, 하늘공원 포스트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젠 조금 있다가 개콘을 보러 가야겠어요^^ 그러고 보니 오늘이 2008년 마지막 일요일이군요.

 

2008.12.28. 경춘선통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