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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수도권전철 작고도 큰 변화 두 개본역사(한국철도)/⑤층 - 기타등등~ 2005. 12. 21. 23:52
오늘, 12월 21일은 수도권 전철에서 조금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1. 주안-인천 2복선전철 개통 (주안급행의 동인천급행 연장)
한국철도공사쪽에서는 기존 용산-주안 급행으로 운행되던 것이 동인천까지 연장되었습니다. 정확한 개통명칭은 "주안-인천" 복복선 개통이었습니다. 기존 복선전철에 2선이 추가되어 급행열차가 다닐 수 있게 된 것이죠. 원래는 2복선 개통은 인천역까지 되었지만 급행열차는 동인천역까지만 오는 듯 합니다. 그러니까 그냥 주안역까지만 오던 경인선 급행열차가 동인천역까지 오는 걸로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돼요^^
2. 서울지하철 1호선 동묘앞역 개통
서울지하철 1호선 구간 중에서도 74년 첫 개통 이후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종로선 구간(청량리(지하)-서울역). 지금까지 30년도 넘는 기간동안 변화없이(전광판빼고) 잘 지내왔는데요, 2,3,4,5호선, 그러니까 교차하는 노선은 모두 환승역이 있었는데요, 유독 6호선만 환승역이 없었습니다. 언제나 이용객이 넘쳐나는 종로선 구간인데 6호선과의 환승역은 없어서 6호선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죠, 그 때문인지 6호선은 서울지하철 최대의 적자노선이기도 하죠.. 이용객도 없고. 환승역인 동묘앞역 개통으로 6호선 이용객이 많아질지는 두고 봐야죠.
새로 개통된 역인 만큼 기존 종로선의 어두컴컴하고 칙칙한 분위기와는 완전히 다른 하얀 색 번쩍번쩍 빛나는 벽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거기다가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흑자를 보고 있는 서울메트로에서는 돈을 더들여 지상대합실과 스크린도어까지.... 특히 지상대합실은 지하역으로는 최초라고 하네요.
참고로 동묘앞역의 위치는 신설동역과 동대문역 사이며, 동대문역과 불과 400m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철도동호회 코노미님 사진 몇 개 소개 합니다. 두 군데 다 다녀오신 듯 하네요^^
윽.. 부러워라~^^;;
ㅎㅎ 아무리봐도 코노미님 사진실력은... 넘 멋져요~~^0^
먼저 주안-인천 급행 사진...
두번째로 오늘 개통된 1호선 동묘앞역 사진
더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은 분은 코노미님의 글을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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