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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기(3) - 해운대에서... 겨울바다...2007년 이전 한국여행기 - 펼쳐보기/06 부산여행기 2006. 3. 1. 00:55
부산여행기(3) - 해운대에서...
Part.1 - 국철 해운대역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에서 나와보니 길 건너에 동해남부선 해운대역이 보였습니다.
오... 이렇게 가까이에 해운대 기차역이... 당장 달려가보고 싶었지만,
일행이 함께 있었기 때문에 혼자 갈 수는 없었습니다. 꾸욱 참고...
점심을 먹으로 해운대로 들어가는 길가에 있는 감자탕 짐으로 갔습니다.
감자탕 맛있더라고요^^ 근데 바람이 왜이렇게 센지...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 해운대 바닷가를 향해 가는데 거의 다 와서 발견한 표지판.
오오오오. 저쪽으로 가면 부산지하철2호선의 첫번째역인 "장산역"이 나오는군요...
당장 가 보고 싶었지만, 일행이 함께 있었고,
제가 해운대역에 내린 목적도 해운대 바닷가에 가기 위함이었지
장산역까지 걸어가기 위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Part.2 - 해운대에서... 겨울바다...
드디어 바다가 보입니다~!!! 그전에 삼척, 동해, 속초에 살 때는 바다가 가까웠는데
춘천은 바다 대신 호수가... 넓지만 바다도 오랜만에 보니 얼마나 반갑던지요..ㅎㅎ
거기다 날씨까지 맑아서 정말 바다가 예뻐보였습니다.
엄마 친구 막내 딸은 바다에서 수영하겠다는....ㅡ.ㅡ;; 그건 위험해~!!
해운대 겨울바다 모습... 구경하세요^^
아~! 정말 궁금한게 있는데요, 아래 사진의 물체는 정체가 뭔가요?
처음엔 배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아니더라고요...
+ B O N U S 1 +
해운대 바닷바람...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카메라 날아갈 뻔...
여기저기서 모자 날아가고... 유모차 자동으로(?) 굴러가고...
힘들게 찍은 사진이니 리플로 힘을 주소서~!!!
+ B O N U S 2 +
오늘 3월 1일 오전 1시부터 철도노조가 파업에 들어갑니다.
저는 자세한 것은 잘 모르니 신문, TV, 인터넷 기사 참조하시고요,
평소에 비해 열차 운행 횟수가 현저히 떨어지니
시간이 맞지 않는 이상 철도 말고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하세요.
제가 사는 곳의 경춘선의 경우에도 평소에 38회 운행되던 열차가
무려 "6회" 운행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경부선을 제외한 다른 노선의 새마을호 운행도 중지되었고요,
경의선, 경원선 등 수도권 통근열차의 운행횟수도 출퇴근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운행하지 않습니다. 어쩌다 이 지경까지 온건지....
철도파업 때문에 버스쪽은 호황을 누리겠군요...
+ B O N U S 3 +
오늘 3월 1일은 3.1절입니다. 1919년 3월 1일 3.1운동이 있었죠.
뜻깊게 보내시고요, 태극기 꼭 다세요~!!
20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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