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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을 출발한 진주행 '무궁화호 제1271열차'는 한동안 경부선 철도를 달리다가 삼랑진역 부근에서부터 경전선 철도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떠난 여행이니만큼 날씨가 좋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비 오는 날의 여행도 나름 낭만이지~' 하면서 기차를 타고 달렸습니다..
춘천가는 기차 - 김현철조금은 지쳐있었나봐 쫓기는 듯한 내생활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몸을 부대어보며힘들게 올라탄 기차는 어딘고 하니 춘천행지난 일이 생각나 차라리 혼자도 좋겠네-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오월의 내사랑이 숨쉬는곳지금은 눈이내린 끝없는 철길위에 초라한 내모..
2nd The Station 경춘선 강촌역 젊음과 낭만과 호반과 안개와 한류와 만화영상과 자연의 도시 춘천... 그 중에서 젊음과 낭만과 자연을 담고 있는 강촌... 강촌의 행정구역은 정확히 말하자면,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입니다. 강촌은 대학생들의 MT장소나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