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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타오 쇼콜라에서 기념품으로 산 초콜릿 상자들을 들고 나와서 다시 오타루 운하를 향해 걸어갑니다. 날이 밝아서 그런지 어제와는 달리 길거리 곳곳에서 지붕 위와 도로에 쌓인 눈들을 치우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어요. 지붕 위에 쌓인 눈 덩이는 정말 크기 때문에 제거 작업 중 아래에..
마사즈시가 있는 스시야도리를 나서서 다시 운하가 있는 방향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스시를 먹고 나왔는데, 엄마한테 보이스톡이 와서 받았지만 역시나 일본의 3G는 심각하게 느렸던 관계로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더라고요...ㅠ.ㅜ 그래서 네?네?만 연발하다 미처 미끄러운 길..
그 길 건너에 있던 식당의 이름은 '오타루 운하 식당'이었습니다. 식당 바깥 벽에 붙어 있는 메뉴를 보니 굉장히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와 저랑 같이 간 형은 '이런 식당은 전문적이진 않기 때문에 맛은 장담하기 어려울 지 몰라도 서로 맘에 드는 걸 골라서 먹을 수 ..
계속 운하를 향해 걸어가다 보니 역시 해산물로 유명한 홋카이도 답게 각종 해산물을 파는 가게들이 이곳저곳에 있었는데요, 특히 홋카이도는 '게'가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오타루에서도 큰 게를 파는 가게들이 많았어요.^^ 또 Le Tao 가게가 나오네요~ 이번엔 초콜릿 제품만 파는 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