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기[넷째날(2)] - 내 생애 두번째 비행기 탑승

 

 

며칠만에 다시 제주국제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버스 기사 아저씨와도 작별인사를 나누고...

 

 

집에 간다는 건 몹시 아쉬웠지만, 비행기는 태어나서 두 번째였기 때문에 역시 매우매우 설레고 있었습니다.ㅋㅋㅋ

KTX는 몇 번 타봤지만 비행기는 수학여행 때가 처음이었어요...

 

 

점심으로는 공항에서 맥도날드... 아... 뭐였지... 너무 오래돼서 뭘 먹었는지 생각이 안 나네요..;;

저는 맥도날드 가면 only 상하이지만 이 날 확실한 건 상하이는 아니었다는 거...

 

어쨌든 비행기를 타러 갑니다.

 

 

김포에서 제주로 올 때는 열심히 잤는데,

제주에서 김포로 올 때는 안 잤던 것 같아요. 화장실도 한 번 가봤구요.ㅋㅋㅋ

아... 창가에 앉고 싶었는데..ㅠ.ㅜ 두 번 다 가운뎃자리...

 

 

조금 날아오니 바로 김포공항... 비행기에서 내리기 아쉬웠지만 어쨌든간에,

 

이젠 서울입니다~ 춘천까지 얼마 안 남았어요!!!^^

 

 

2008.11.21. 경춘선통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