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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여행기 - (2) 추암 촛대바위, 추암역동부역사(한국여행)/09년 겨울바다 2009. 4. 13. 17:12
와~ 드디어 촛대바위가 보입니다.^^ 여러분도 보이시나요???
아직도 어디있는지 못찾은 새들은 두리번 두리번.ㅋㅋㅋ
이게 바로 추암 촛대바위입니다^^ 바위가 길쭉하고 멋있죠?
여기 끝에 뜨는 해가 걸리면 정말 멋있을 것 같아요.^^
지리 시간에 배운 지식에 따르면,
이런 형식의 지형은 시 스택이라고 한답니다.^^(수능 때 3지리~ㅋㅋㅋ)
바닷가에서는 파랑에 의한 침식작용이 일어나는데요,
약한 부분은 깎여나가고, 강한 부분만 남아서 저런 모양이 되는거랍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그래요.ㅋㅋㅋㅋㅋ
이 촛대바위 말고도 주변에 해수면 위로 여기저기 튀어나온 바위들도 다 비슷한 종류일듯.ㅋㅋㅋ
오우... 누가 치면 금방 부러질 것 같아요~~^^
아~ 시원한 바닷바람, 부서지는 파도소리, 눈이 시리도록 파란 바다~
정말 멋져요!!!!!!!!!!!!!!!
바닷가에서는 오징어를 말리고 있었어요.^^
근처 냇가에서는 오리 두마리가 사이좋게 헤엄치고 있었답니다.^^
앗! 근데 어디선가 기차 소리가???
고개를 들어보니 추암역에 사람들도 꽤 많이 몰려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열심히 추암역까지 뛰어갔답니다~^^
삼척역에서 강릉역으로 가는 바다열차였답니다.^^
좀 비싸기는 하지만, 정말 꼭 한 번 타보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저도 타봤답니다.!!ㅋㅋ 바로 이 다음날에요~ 그건 담에 소개시켜드릴게요.^^
동해바닷가를 따라 가는데요, 정말 멋있답니다.^^
와... 정말 아무 곳이나 막 찍어도 멋있는 것 같아요~~ㅋㅋㅋ
(제가 사진 잘 찍는다는 얘기가 아니고요.ㅋㅋㅋㅋ)
이렇게 동해시에 있는 촛대바위 구경을 마치구요~
다시 삼척으로 돌아가서 정라진에 있는 횟집에 갔답니다.ㅋㅋㅋ
음. 먹음직스러워보이나요??^^
저는 회는 입에도 못대서요..ㅠ.ㅜㅋㅋㅋ
회 뿐만 아니라 물에서 나는 건 거의 다 못먹거든요..ㅠ.ㅜ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ㅠ.ㅜ
어쨌든 다음편에서 뵐게요~ㅋㅋㅋ
2009.4.13. 경춘선통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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