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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여행기 - (5) 바다와 만나는 바다열차동부역사(한국여행)/09년 겨울바다 2009. 5. 22. 01:51
바다열차는 세계에서 가장 바다와 가까운 역인 정동진역에 도착했습니다.^^
정차시간도 길었구요, 많은 사람들이 내려서 기념 사진을 찍었답니다.
역시 저희도 그랬구요.^^
아빠와 아들인가요?ㅋㅋㅋ
고등학교 1학년 때 가을소풍 이후로는 정동진이 처음이라서 고1때 생각도 나고 재밌었어요.^^
다시 열차에 하나, 둘 오르는 승객들...
이제 정동진을 지나서 본격적으로 멋있는 구간이 시작될거에요!!!
근데...;;; 이런 또 정신을 놓아버린 우리 카메라님..ㅠ.ㅜ 카메라씨!!! 제발...
이틀동안 아무것도 섭취하지 못한 카메라님께서는 결국은 혼수상태에 빠지고 말았습니다.ㅠ.ㅜ
심각한 병은 아니고 단지 영양실조라서 집에 가서 영양분을 보충해주었습니다만,
어쨌든 이 이후에는 사진이 하나도 남아있질 않아요..ㅠ.ㅜ 으흑흑.ㅠ.ㅜ
어쨌든 즐거운 바다열차 탑승을 마쳤구요.^^
강릉역 앞에서 맛있는 부대찌개를 먹고 엄마 친구네와 헤어졌답니다~
엄마, 저, 동생은 강릉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춘천까지 왔어요^^
아앜 올해 초에 갔다 온 여행기를 이제야 끝마치는군요.ㅋㅋㅋ
이제까지 읽어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대학교 들어왔더니 생각보다 할 일이 너무 많아요..ㅠ.ㅜ
그럼 이제 다음부터는 꽤 많은 여러분들이 기다리시는 '역(驛)'포스트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ㅋㅋ
고맙습니다!!
2009.5.22. 경춘선통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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