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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일본 홋카이도 여행기 ['여행의 흔적' 편]동부역사(외국여행)/13년 일본홋카이도 2013. 11. 27. 12:31
안녕하세요^^ 경춘선통일호입니다.
2013년 1월 홋카이도 여행기를 며칠 전에야 마무리 했는데요,
0편부터 29편 마지막편까지 재미있게 보셨나요?
너무 드문드문 올린 것 같고, 중간에 또 제가 요르단 와서 두 달 동안은 인터넷을 못 쓰는 바람에 한참 안 올라오고 그래서 좀 지루하셨나요?ㅠ.ㅜ
어쨌거나 여행기는 지난 29편을 마지막으로 끝을 맺었지만,
오늘은 홋카이도에서 가져온 기념품, 티켓, 여행안내지도 등등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별 내용은 없답니다.ㅋㅋㅋ
먼저 비행기 이티켓과 항공권, 그리고 일본 하네다 공항에 내릴 때 승무원분들이 나누어 준 일본 여행 안내 책자들입니다.
일본에서 받은 약간 분홍빛 도는 항공권 두 장은 원래 뜯을 수 없는 구조였지만,
사진 왼쪽 아래의 한국에서 미리 발권한 하네다>삿포로 항공권은 왼쪽은 뜯어가고 오른쪽만 손님에게 돌려주는 구조인 것 같았는데 왜 안 뜯어간 거죠?
아! 일본 국내선을 탄 거라서 일본에서는 원래 뜯어가고 그런 거 없나 보네요. 일본에서 발권받은 항공권 구조를 보니까...
(혼자 궁금해하면서 글쓰다가 혼자 답 얻고 난리 났음)
이 때는 그리고 항공권 예약 때 군대에서 시간 내서 틈틈이 알아보며 예약한 거라 하나투어 한 곳만을 집중적으로 봤고, 또 다른 사이트는 잘 알지도 못했는데,
이번에 이번에 요르단 올 때, 또 집에 갈 때 항공권 찾아보면서 외국 사이트들 중에 정말 저렴한 사이트들도 많다는 걸 알았어요.
물론 한국 사이트가 익숙하고 편할 수도 있겠지만, 요즘에는 웬만한 사이트들은 한국어 지원도 다 잘 되더라고요...
아! 물론 저는 아직 대학생 신분이기 떄문에 국제학생증 여행사(KISES)에서 항공권을 발급받으면 일부 구간은 정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국제학생증 여행사를 통하더라도 별로 저렴하지 않거나 오히려 더 비싼 구간도 있으니까 잘 알아보시고 구입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여기 요르단 편도로 올 때 국제학생증 여행사를 통하는 항공권 가격이 거의 반값~3분의 2 정도 밖에 안 해서 국제학생증 여행사에서 샀어요!
물론 여길 이용하시려면 국제학생증이 있어야 한답니다. 국제학생증은 각 대학교 혹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으실 수 있고요,
발급비 14000원에 사용기간은 13개월이랍니다. 좀 짧죠?ㅠ.ㅜ 그래도 해외여행 땐 혜택이 참 많아요.
국제학생증 발급이 가능한 대학교라면 학교에서 받으시는 게 훨씬 편할 거에요. 학교 로고도 찍혀 나오고. 하지만 간혹 안 되는 학교가 있더라고요.
이건 JR 홋카이도 레일패스 교환권과 패스, 그리고 패스를 교환한 신치토세 공항역에서 받은 패스 및 철도 이용 안내 자료와 열차 시각표입니다.
오른쪽 아래의 여섯 개는 당연히 보시다시피 열차표(지정석권)이고요.
이건 스타벅스 홋카이도 텀블러와 아바시리역에서 산 '아바시리 행' 행선판 모형 기념품,
그리고 김포공항에서 받은 SK텔레콤 스마트폰 로밍 안내서와 일본항공 비행기 안에서 받은 기내식 메뉴판입니다.
저기 50엔이라고 쓰여진 연두색 종이는 뭐였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ㅠ.ㅜ
스타벅스 홋카이도 텀블러 예쁘지 않나요? 가격은 1500엔이었습니다. 우리나라돈으로 당시 환율로 17000원 정도였습니다.
이번엔 오타루 시내에서 받은 안내지도와 팸플릿들입니다.
Le Tao의 초콜릿 매장인 Le Chocolat의 안내 팸플릿, 기타이치 베네치아 미술관에서 받은 안내 지도와 미술관 팸플릿, 그리고 기념 스탬프...
가장 오른쪽은 오타루 오르골당의 팸플릿입니다.
지금까지랑 저 아래 쪽 사진은 다 아이폰으로 찍었는데, 바로 아래 사진 3개만 디카로 찍었거든요?
근데 디카로 찍은 것들만 사진이 아주 지저분하게 나왔네요... 왜 이러지?ㅠ.ㅜ
이건 여동생에게 선물로 준 오르골이랍니다^^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에서 샀어요.
음악은 제가 미녀와 야수 주제곡을 좋아해서 그 음악으로 했는데, 동생도 마침 미녀와 야수 음악을 좋아하더라고요!!
남매끼리 취향이 비슷한가봐요.ㅋㅋㅋ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ㅠ.ㅜ 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오르골 중에서는 그나마 덜 부담되는 가격대였어요.
이건 Le Tao Chocolat 매장에서 산 초콜릿들... 하얀 기다란 박스는 피라미드 모양의 녹차초콜릿과 다크초콜릿이 포장되어 있는 박스고요.
Petit Chocolat라고 쓰여진 작은 박스는 사실 2개 샀는데, 하나는 그 때 다니던 영어회화 학원 선생님이랑 같은 반 분들 나눠드렸거든요.
물론 지금은 이 사진 속 모든 걸 다 먹었고 상자도 어디 있는지.. 몰라요.ㅋㅋㅋ
아 아무튼 petit chocolat라고 쓰여진 저 박스 안에는 딸기 모양의 상큼한 딸기맛 초콜릿들이 들어있답니다.
아래 사진은 하얀색 상자 안에 들어 있는 초콜릿이에요
이미 가족들끼리 몇 개씩 먹고 찍은 거라 좀 비어 있는데, 모양이 참 예쁘죠?
특히 저 녹차 초콜릿이 저는 정말 맛있더라고요. 아 저런 녹차맛 너무 좋아요.ㅠ.ㅜ
녹차라떼도 좋고 녹차 아이스크림도 좋고...
지금 제가 있는 여기 요르단은 녹차 티백을 빼면 그런 건 하나도 없어요. 스타벅스 가도 녹차 관련 메뉴는 하나도 없답니다...
이번엔 삿포로에서 얻은 팸플릿들과 안내지도들...
이건 아바시리 관광 안내 지도랑 유빙관광 쇄빙선인 오로라 호의 탑승권입니다.
아바시리는 저 오로라 호 한 번 탄 것 빼고 다른 곳은 가 보지 못해서 정말 아쉬워요...
이번엔 비에이, 후라노 지역... 파노라마 코스와 패치워크 코스를 알려주는 팸플릿, 비에이 시내 지도,
그리고 아래 세 개는 미나미 후라노 관광 안내소에서 가져온 뭔지 모를 팸플릿 두 개와, 영화 철도원 촬영지인 이쿠토라역에서 가져온 안내 자료입니다.
마지막으로 지갑에서 나온 영수증들ㅋㅋㅋ
의도를 알 수 없는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3. 11. 27. 경춘선통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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