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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그러나 시골 같지 않은 - 안산선 반월역 [2편] (2006.1.28)본역사(한국철도)/①층 - 역(驛) 2006. 2. 7. 01:21
The Station 25 - 안산선 반월역
1편 마지막 사진에 나왔던 오이도행 한국철도공사 전동차입니다.
역을 막 출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역을 출발해서 구반월터널 안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안산선에서 가장 짧은 터널이라고 하네요.
주황색 전동차... 정말 멋집니다. ㅎㅎ
전동차와 "안녕~"하고 다시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었습니다.
반월역 육교도 찍어보고... 시선을 마을쪽으로 돌려보기도 하고....
저쪽은 아파트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역이 좀 멀기는 머네요^^
근데 역까지 오는 오솔길도 예쁘고 좋군요. ^^
그 때 구반월터널에서 갑자기 덜컹거리며 주황색 전동차 한 대가 툭 튀어 나옵니다.
히히... 또 주황색 전동차군요... 이 번에는 당고개행 전동차입니다.
점점 속도를 늦추며 반월역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반월역에 정차한 전동차는 꽤 많은 승객을 태우고 서울로 향합니다.
열차는 떠나가고... 다시 썰렁해진 반월역...
이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다시 반월역 안으로 들어갑니다.
지하통로에서 바라본 승강장 지붕의 느낌도 특이하군요.^^
반월역 역명판은 뒤에서 봐도 무거워 보입니다.ㅎㅎ
승강장 끝까지 가는 중 난관 발견~~!!
넓디넓은 지하통로 떄문에 승강장이 거의 막혀있다시피 했습니다.
옆에 조금 쉬운 길이 있긴 하지만, 너무 심심한 나머지...
덩치도 큰 제가 이 사이로 힘들게 통과했습니다.. ㅋㅋㅋ
하여튼... 이것저것 이상한 짓은 다 하고 다니는군요..ㅋㅋ
승강장 끝에서 열차를 기다리는데 이번엔 당고개행 서울메트로 전동차가 왔습니다.
역시나 꽤 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멀리 출발...
직선으로 뻗은 오르막길을 열심히 올라갑니다.
그리고 곧 제가 탈 오이도방면 열차도 들어옵니다.
잉... 또 소다맛이네요... 왜 계속 소다맛만 타게 되는 건지..;;
아무튼 이번엔 동글이가 아니라 납작입니다.
전철 내부의 모습... 사람들도 별로 없고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반월역은 반월공단하고는 아주 멀~리 떨어진 별개의 역입니다.
반월공단은 신반월에 있고요, 반월역은 원래 진짜 반월인 구반월에 있답니다.
자세한 설명은 직접 반월 사시는 분께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해소리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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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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