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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잠수함에 들어갈 때는 안전모를 써야 합니다. 바로 이렇게요..ㅋㅋ 우리반 부실장 성일이랍니다^^ 웬 멋있는 척??ㅡ.ㅡ;; (사실은 진짜 멋있음ㅋㅋ) 잠수함 내부는 정말 비좁고 냄새도 퀘퀘했습니다. 이런 곳에서 10명도 넘는 사람이 한꺼번에 같이 있었다니... 안전모를 썼는데도 계속 머리를 부딪..
위 사진 뭐냐고요? ^^;; 영동선 철길의 터널 사진이랍니다.ㅋㅋ 제가 어딜 가나 제가 가는 곳에는 항상 철도가 있군요.ㅎㅎ 우리는 바닷가 도로로 정동진에서 함정전시관까지 왔는데, 영동선 철길도 마찬가지로 바닷가를 따라 강릉으로 간답니다. 마침 강릉행 무궁화호 한 편성이 빠른 속도로 지나갑니..
돌아돌아서 정동진역에 도착했습니다. (참고 : 스크롤의 압박이 좀 심할거에요^^;;) 저와 정호가 정동진역에 도착하는 동시에 영주발 강릉행 무궁화호 열차도 정동진역에 도착하고 있었습니다. 영주발 강릉행 무궁화호 열차는 객차 한 칸짜리 정선선 통근열차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짧은 편성..
드디어 정동진에 도착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근처 상점에서 이수영의 '휠릴리'가 나와서 너무 좋았답니다. 그런데..ㅡ.ㅡ;; 바람이 얼마나 세던지요... 날아갈 뻔 했답니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하렴..ㅡ.ㅡ;; 니가 보기엔 니가 날아갈 수 있을 것 같니?ㅡ.ㅡ;;) 뭐 어쨌든 바람의 세기가 지난 2월..
10월 13일에는 가을 소풍을 다녀왔어요^^ 고등학교 들어와서 처음으로 가는 소풍이었답니다. 봄에는 소풍 대신 수학여행을 다녀와서요.^^ 다른 반은 춘천시내(중도,위도,공지천 등.ㅡ.ㅡ;;)나 지겹고 지겨운 롯데월드로 갔지만, 우리반만은 특별하게 강릉 쪽을 선택했답니다. 실장님과 담임선생님의 멋..
유채꽃밭을 출발해 중문관광단지 안에 있는 퍼시픽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제주도는 우리나라의 가장 남쪽 답게 정말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깁니다. 특히 야자수들이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퍼시픽랜드는 무엇을 하는 곳인지 자세히는 잘 모르겠지만, 그 날 우리가 가서 본 것은, 일본원숭이..
주상절리를 출발해서 조금 가다가 버스가 길가에 섰습니다. 창밖을 내다보니 온통 노란색의 물결이었습니다. 비에 젖어 깨끗해진 하늘 아래 노란색의 물결이 이는 모습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유채꽃들은 일제히 한 방향을 보고 섰습니다. 노란색과 초록색이 눈을 너무 편하게 만들어줍니다^^ 민규랑 ..
천지연폭포를 구경하고 모두 버스에 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버스 기자 아저씨께서 "혹시 여러분 우리 차 앞문 유리창에 돌 던지는 거 본 적 있나요?" 라고 하셨습니다. 아무도 본 사람은 없었습니다. 왜 그런가... 해서 봤더니 정말 황당하더라고요..;; 버스 출입문에 있는 유리창이 깨진 것도 아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