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를 타고 아바시리 역으로 돌아오는 동안 슬슬 머리가 아파져 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일단은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났고요, 거기에다가 5시간 반이나 기차를 타고 와서, 찬 바닷 바람을 한 시간 정도 쑀더니, 몸이 너무 무리했다고 느꼈던 것 같아요. 두통에 어지럽기까지 하더라고..
이제 점심도 먹었겠다 유빙관광선 선착장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다시 아바시리 역 앞 버스 정류장으로 왔습니다. 아바시리 역 앞에는 총 네 군데의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요, 각 정류장마다 가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방향으로 가실 지 잘 확인하고 타셔야 해요. 저희는 시간 ..
왜 다 일어나서 왔다갔다 하는 거지? 왜 이렇게 부산하지? 해서 자다 일어나서 정신없는 상태에서 보았더니 뒤의 사람들이 모두 함께 의자를 돌리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이지? 하고 보니 열차 진행 방향이 바뀌는 듯 싶었어요. 그 때는 그런가보다... 하고 저도 의자..
안녕하세요^^ 경춘선통일호입니다. 오늘은 2013년 2월의 "역(驛)", 이쿠토라역과 홋카이도의 다른 역들 시리즈의 4번째 편으로 JR 홋카이도 세키호쿠 본선과 센모 본선이 만나는 역인 '아바시리역'에 대해 이야기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트는 홋카이도 여행기 5편이 아닙니다!^^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