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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이스라엘 여행기 [11편] 세번째 밤의 방황 [셋째날(2013.10.15)]동부역사(외국여행)/13년 이스라엘 2014. 8. 11. 01:32
(이스라엘 / Israel)
이 포스트에서 다룰 여행지 '예루살렘 시'의 외교부 여행경보 단계는 '2단계/여행자제(황색경보)'이며,
'동 예루살렘'의 외교부 여행경보 단계는 '특별여행주의보(1단계)/철수권고'입니다. (2014. 8. 11. 기준)외교부에서는 이 블로그의 입장과는 달리 팔레스타인 영토인 요르단 강 서안 지구와 가자 지구도 이스라엘 여행경보 단계 내부에 포함시켜 안내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지정한 이스라엘의 공식적 여행 경보 단계는 가자 지구가 '특별여행경보(2단계)/즉시대피'로 지정되어 있고, 가자 지구로부터 반경 40km 이내의 지역과 요르단 강 서안 지구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1단계)/철수권고'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외의 나머지 지역은 '2단계/여행자제(황색경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얼마 전 예루살렘에서 발생한 유대인 학생 피살 사건 이후 양측의 보복 공격이 계속되면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역의 치안 상황이 점점 악화되 고 있으며, 사상자도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현재 '즉시대피'에 해당하는 '특별여행경보' 단계로 지정되어 있는 가자 지구와 '철수권고'에 해당하는 '특별여행주의보' 단계로 지정되어 있는 가자 지구 반경 40km 이내의 지역에서는 팔레스타인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 지역을 향해 로켓포 공격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이스라엘 방위군의 보복 공격으로 가자 지구 내에서는 수백 명의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이스라엘 본토에서도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휴전과 파기를 반복하며 교전을 멈추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루살렘이나 이스라엘 영토, 팔레스타인 요르단 강 서안 지구의 경우 가자 지구 인근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평온한 상태이지만, 평소보다는 혼란스럽고 곳곳에서 시위 등 소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한국 외교부에서는 특별여행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된 가자 지구 및 가자 지구로부터 반경 40km 이내 지역과 요르단 강 서안 지구 외의, 나머지 2단계 경보 지정 지역을 여행할 때도 각별히 유의할 것을 권고하고 있고, 또한 올드 시티, 올리브 산 등 동 예루살렘 아랍인 밀집거주지역을 여행할 때도 각별히 유의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실 경우 여행의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고, 여행 중에는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비상 상황 발생시 외교부가 제시한 안전수칙을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 - http://www.0404.go.kr/
제가 여행할 당시(2013. 10. 15) '예루살렘 시'와 '동 예루살렘'의 외교부 여행경보 단계는 '2단계/여행자제(황색경보)'였습니다.
여행경보 단계는 현지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 - http://www.0404.go.kr/"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해 보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춘선통일호입니다. 예루살렘에서 보낸 마지막 밤의 이야기를 이어나가겠습니다.
저희는 마지막 저녁인만큼 각자 하고 싶은 걸 하기로 하고 호스텔 로비에서 흩어졌답니다. 저는 정말 하고 싶은 게 있었죠~ 세상의 모든 궤도 교통수단을 사랑하는 제가 하고 싶은 게 뭐였겠어요! 바로 예루살렘 시내의 트램인 예루살렘 시티패스를 타고 전구간을 달려보는 것이었죠~ 그래서 저는 로비에서 흩어지자마자 가방을 놓고 바로 나왔답니다. 일단 저녁도 각자 따로 해결하기로 했기 때문에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전 날 저녁, 커피빈에서 식사류를 팔던 것이 기억 났어요. 더군다나 커피빈은 와이파이도 됐고요! 그래서 일단은 커피빈에서 식사를 하며 커피도 마시고 와이파이도 쓰기로 했습니다.
어제와는 달리 먹는 것에 집중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나름 저녁식사), 오늘은 커피빈 안쪽의 편안한 자리를 골랐습니다. 자리를 잡고 혼자 앉아있으니, 어제 저에게 왔던 아르바이트생이 또 다시 오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오묘한 미소를 띄며 오더니,
아르바이트생 : "당신은 라떼와 브라우니를 주문할 거예요, right?"
하고, 아주 자신만만하게 제 눈을 응시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정말 미안했고, 그 아르바이트생이 무안해할 것이라는 걸 알았지만, 그래도 저녁 식사로 라떼와 브라우니를 먹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에,
경춘선통일호 : "Sorry, 오늘은 다른 것을 주문하고 싶어요~"
그랬더니 아르바이트생이 제 예상대로 순간 굉장히 무안해 하면서 'Oh! 당신 어제는 라떼와 브라우니를 주문했잖아요! 나 매우 분명히 기억하고 있어요우~' 이러더라고요. 어쨌든 그래서 아르바이트생은 '메뉴를 고른 다음 저를 다시 부르세요~'하고 제 곁을 떠나(?)갔습니다. 메뉴판을 뒤적뒤적거리는데, 어제 대충 휘리릭 넘기면서 봤을 때보다는 생각보다 그렇게 식사로 먹을거리가 마땅치 않더라고요. 좀 괜찮다 싶으면 너무 비싸고...(이스라엘 물가가 매우 비싼 편이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어쨌거나 결국은 맛있어보이는 샌드위치랑 카페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그 샌드위치 가격이 우리 돈으로 무려 만 원이 훌쩍 넘었기 때문에 저는 속으로 '비싸도 너무 비싸다.ㅠ.ㅜ'이러고 있었는데, 막상 실물로 나온 것을 보니 제 예상보다 훨씬 크기도 컸고 샐러드까지 옆에 같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흠... 이스라엘에서 이 정도 만 원이면 뭐 그렇게 심각하게 비싼 수준까지는 아니다라고 결론을 내렸죠. 샌드위치는 맛있었는데, 사실 샐러드 드레싱은 좀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 채소(그냥 풀) 자체도 향이 굉장히 강해서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커버를 못해주더라고요... 이스라엘 사람들 입맛에는 그 풀의 향이 입맛에 잘 맞는 건지도 모르지만요.
한편, 샌드위치를 주문해 놓고 기다리는 동안 저는 휴대폰으로 페이스북, 트위터도 확인하고 인스타그램에 사진도 올리고 가족, 친구들과 카톡도 했습니다. 그 카톡 상대 중에는 같이 간 일행 중 한 명도 있었는데요, 그 친구가 저의 트램 전구간 탑승에 동참하겠다고 하여서 저는 일단 저녁식사를 하러 와서 주문해 놓고 기다리는 중이었고, 밖에서는 연락이 안 되니까, 일단 그 친구보고 커피빈으로 오라고 해서 같이 만났습니다.
그렇게 저녁 식사를 마치고 어느새 커피빈으로 온 친구와 함께 둘이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 친구는 어제 갔던 벤 예후다 거리를 다시 한 번 가기를 원해서 일단 트램을 타기 전에 벤 예후다 거리에 먼저 갔습니다. 돌아다니면서 아이쇼핑도 하고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그러다가 일행의 다른 친구들하고도 마주치고 또 마주치고... 그러다가 드디어 근처의 야파 게이트 역에서 승차권을 사고 트램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머리에 키파를 쓰고 있는 한 유대인 남성이 말을 걸어옵니다.
유대인남자 : "(한국어로) 호크시 한구킨 이세요?"
오잉? 그래서 '네'라고 대답했더니, 그 분이 말씀하시길 '안뇽하쎄용!' 우엥????? 유대인이 웬 '안녕하세요'????? 그래서 저희도 얼떨결에 '안녕하세요!'라고 답인사를 했는데, 그 분의 한국어 실력은 딱 '안녕하세요'까지더라고요. 어쨌거나 그 뒤로는 그 분과 저희 둘, 이렇게 셋이 이야기를 이어나갔는데요, 알고 보니 야파 게이트 근처의 문화원 같은 곳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책을 보여주는데 무려 한국외국어대학교 출판부에서 나온 한국어 교재! 오랜만에, 그것도 외국에서 저희 학교 마크를 보니 정말 반갑더라고요.ㅠ.ㅜ 어쨌든 그래서 '한국어를 배우는 유대인'이 신기해서 막 이것저것 물어보고, 그 분도 신나서 책도 보여주고 그랬는데, 그러다가 공이 저희쪽으로 넘어왔습니다.(물론 그 분의 한국어는 '안녕하세요'가 끝이었고, 저희는 히브리어를 모르기 때문에...(저는 겨우 글자를 읽고 딱 인사와 간단한 문장 몇 개만)
유대인 : 당신들은 한국에서 이스라엘로 바로 온 건가요?
저희들 : 아니요, 저희는 사실 요르단 대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에요. 잠시 이스라엘에 여행을 왔어요.
유대인 : (표정이 좀 이상해지기 시작함) 거기서 뭘 공부해요?
저희들 : 저희는 아랍어를 전공하고 있거든요. 요르단 대학교에도 아랍어를 공부하러 왔어요.
유대인 : (표정이 매우 굳어지고 말투가 변함) 아랍어를 왜 배워요? (표정과 말투로만 봤을 때는 앞에 '도대체'가 생략된 느낌)
저희들 : 그냥... 도움이 되기도 하고......... (후략)
갑자기 대화가 이렇게 전개가 되어버리더라고요. 처음에는 저희는 한국사람이고 자기는 한국어를 공부한다 이렇게 시작해서 분위기가 매우 좋았는데, 막상 저희가 아랍어를 공부하고 있다니까 저희가 무안함을 느낄 정도로 표정과 말투가 싹 바뀌더라고요. 마치 사탄의 언어라도 배우고 있다는 듯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느낌... 저는 이 분위기를 만회하고자 직전학기(2013년 1학기) '히브리어의세계' 수업 시간에 배웠떤 인사말 및 '저는 대학생입니다.' 이런 문장을 몇 개 말하며 반전을 시도해 보았지만 그 분은 '고개만 끄덕끄덕 및 약간 감탄한 척'만 하실뿐, 냉랭한 분위기는 쉽게 풀어지지가 않았습니다.
결국 그 분은 중간에 자신이 내릴 역에 내리면서 저희에게 즐거운 여행하라고 인사를 해 주었지만, 그 표정과 냉랭한 분위기는 끝까지 풀리지를 않더라고요. 아랍인이 정말 그렇게 싫은가... 첫날 도착해서 한 친구가 유대인 아주머니에게 길을 물어보고 실수로 아랍어로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가 얼음공주의 마법이라도 받은 듯 얼굴이 순식간에 얼어붙는 장면을 보았는데, 다수의 유대인들이 예루살렘 시내 안에서 아랍 기독교 및 아랍 무슬림들과 자연스럽게 섞여 살아가는 듯 보이다가도 이런 상황에 맞닥뜨리 바로 표정이 확 변하는 게 좀 무서웠어요.
어쨌든 저희는 종착역까지 쭉 트램을 탔고요, 그 종착역은 바로 '헤르츨 언덕(Mount Herzl)' 이었습니다.
'헤르츨 언덕' 역은 역 이름대로 좀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트램에서 내리니 선선한 바람이 불고 좋더라고요.^^ 주변에는 이스라엘인들의 국립묘지 등 보훈 유적지 같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 언덕에 붙은 이름인 '헤르츨'은 시온주의를 만든 사람의 이름이랍니다. '테오도르 헤르츨(Theodore Herzl)'이라는 유대계 헝가리인이 있었는데요, 19세기에 한창 '반유대주의'가 번졌을 때(마치 지금처럼) '시온주의'라는 개념을 만든 사람이 바로 이 테오도르 헤르츨입니다. 시온주의가 뭐죠? 예. 바로 아주 오래 전 유대인 조상들이 살고 있던 땅을 되찾아 유대인의 국가인 '이스라엘'을 만들자는 이념입니다. 결국 1948년에 실제로 유대인 국가인 '이스라엘'이 건국되었고, 헤르츨의 이념은 이스라엘의 건국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이죠.(물론 헤르츨은 이스라엘 건국 한참 전에 세상을 떠났지만요.)
헤르츨이 '이스라엘 건국 과정 및 그 후의 일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결국 이스라엘의 건국 과정에서, 그리고 건국 후 지금까지도 중동 지역에서 발생한 수많은 무력 분쟁 중 반수 이상은 '이스라엘'이라는 나라 하나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영향이 있다는 거죠.
어쨌거나 저와 제 친구는 역 근처 헤르츨 언덕에서 언덕 너머도 보고, 언덕 아래도 구경을 해 보고, 바람도 쐬고 하다가 다시 반대 방향으로 향하는 트램에 탑승했습니다. 저희가 중간 지점쯤부터 타고 왔으니, 이번엔 왔던 길을 되돌아가서 저희가 탄 야파 센터역도 지나 반대편 끝까지 갔습니다. 예루살렘이 별로 큰 도시가 아닐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오래 가더라고요. 나중에 찾아보니 예루살렘은 인구가 90만 명이 넘는 나름 대도시였습니다. 나름 그래도 수도(그것도 두 국가에서 동시에 수도라고 주장 중)인데 제가 예루살렘을 너무 과소평가했떤 것 같아요.
트램은 계속 달려 종착역인 '헤일 하-아비르' 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저랑 제 친구 둘 다 몰랐는데요, 단지 그냥 조금 오래 갔을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이 포스팅을 위해 구글 지도를 찾아보니 트램이 중간쯤부터는 공식 이스라엘 영토를 벗어나 불법점령 지역인 요르단 강 서안 지구 내 '동예루살렘' 지역까지 쭉 들어가더라고요. 이 헤일 하-아비르 역 역시 동예루살렘으로 쭉 들어간 위치에 있는 역이었고요. 그런데 밤에 봐서 그런가 중간에 주변 풍경 분위기가 변하는 것을 거의 못 느꼈는데 말이에요! 그런데 사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헤일 하-아비르 역에 가까워질수록 열차 안의 사람들 중 아랍인의 비율이 높아졌던 것 같긴 해요.
헤일 하-아비르 역에 도착한 시간은 어느덧 밤 10시를 훌쩍 넘긴 시간이었는데요, 전혀 모르는 낯선 동네에 트램을 굉장히 오래 타고 와 있다고(그것도 그다지 안전하지 않은 나라인 이스라엘에서 - 물론 그 곳은 국제법상 이스라엘 영토가 아니었지만, 그때 딩시에는 그 곳이 동예루살렘인지 전혀 몰랐기 때문에) 생각하니, 불쑥 겁이 나서 저희는 얼른 표를 끊고 대기하고 있던 열차에 다시 몸을 실었습니다.
그래도 트램을 타고 가는 동안은 참 기분이 설레고 좋더라고요. 이렇게 낯선 나라에서 한밤중에 한산한 트램에 몸을 싣고 느릿느릿 밤거리를 달리는 느낌이란! (사실 한산해서 훨씬 더 위험한 거였겠죠. 낯선 여행지에서 이렇게 밤늦게 돌아다니는 것은 위험하다던데... 그때 요르단에서 한 달 좀 넘게 지냈다고 겁이 없어졌었어요. 죄송합니다. 하지만 다행히 아무 일이 없었습니다.) 낭만적이기까지 하더라고요. 그 느낌이 정말 좋아서 위의 동영상으로 담아보기도 했습니다. 어쨌거나 트램은 다시 예루살렘 도심 지역으로 진입했고, 어느 덧 3일 동안'이나' 보아서 이제는 많이 익숙해진 아브라함 호스텔 바로 앞의 '하-다비드카' 역에 저희를 내려주었습니다.
저희는 각자 방으로 들어가 씻고 잠을 청했습니다. 이렇게 예루살렘에서의 마지막 밤이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To Be Continued...
이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으로 목숨을 잃은 수많은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이런 끔찍한 사태가 빨리 끝나고 서로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찾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14. 8. 11. 경춘선통일호™
이 글을 쓰다가 중간에 책상에 엎드려 잠이 들어버렸었어요. 그래서 책상에 엎드려 자다가 일어나서 부랴부랴 마무리를 했는데,
그래서 조금 글이 매끄럽지 못하거나 어색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한 번 천천히 읽어봐야겠네요.
9일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봤는데, 그 전까지 벼락치기를 하느라 요 근래 며칠 동안 잠을 많이 못 잤거든요. 그래서 많이 피곤했어요.
그래도 시험은 잘 봤답니다.ㅎㅎ 아직 정식으로 결과가 나오려면 날짜가 많이 나왔는데 가채점 결과에 따르면 아마도 1급.ㅎㅎㅎ
(원래 목표는 2급이었는데 더 높게 달성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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