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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민자역사 - 일상/①층 - 사는이야기 2006. 2. 13. 01:35
달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밝게 빛나던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날 밤...
제가 사진은 잘 못 찍어서 방아찧는 토끼는 안 보이지만,
혹시 아직도 소원 못 비신 분들 있으면 사진에라도 빌어보세요^^
벌써 정월대보름날은 지나고 다음 날이 되긴 했지만,
혹시 모르잖아요..^^;;
아침에 귀밝이술이라고 쬐~끔 아빠가 달다고 주장하시면서 건네주신 술을 받아먹었는데,
웩... 토할 뻔 했습니다. 쓴맛+이상한 맛..ㅡ.ㅡ;; 동동주... 이름은 예쁜데 맛은....
전 아무래도 커서 술은 못 먹을 것 같아요...;;
부럼도 깨물어야 하는데 엄마가 땅콩을 사다 놓으셔서...
전 땅콩잼, 땅콩버터, 땅콩맛 나는 음식 다 잘 먹는데,
땅콩은 못 먹어요..;; 그래도 아침에 부럼도 못 깨물었잖아요.
호두라면 맛있게 먹었을텐데.. ㅎㅎ
어제도 오곡밥... 오늘도 오곡밥... 저는 오곡밥 좋아해요.^^
여러분 2006년 올 한 해도 저 보름달처럼 밝게 빛나는 한 해 되세요^^
+ B O N U S +
재작년인 2004년 추석 때 찍었던 보름달(이라고 보기 어려운) 사진입니다.
이 두 사진 가지고 제가 상품으로 휴대폰(그것도 무려 송혜교폰!!ㅋㅋ)을 받았었죠.
근데 그 휴대폰은 지금 제 여동생거랍니다. ㅎㅎ
무슨 이벤트였냐면요, 다음 플래닛에서 2004년 추석 지난 후에 했던
추석 원츄TV, 원츄포토 이벤트였는데요, 최고상품인 핸드폰에 당첨되었떤 것입니다. 우하하~!..;
그냥 대충 찍었는데 예술 사진 정도로 생각하신 듯 합니다.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하는 글은 여기를 클릭하시면 나오는데요,
당첨자 목록 및 작품보기 페이지는 삭제된지 오래여서
제 닉네임을 직접 확인할 수는 없네요. ㅎㅎ
송혜교폰이 뭔지 궁금하시면 나와 통하는 검색 Daum 검색에 쳐보세요.ㅎㅎ
오늘 정월대보름날 달 사진을 찍다 보니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2006.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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