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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춘선통일호입니다.^^ 저는 여전히 요르단 암만에서 잘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이제 한 달 정도만 더 있으면 요르단을 떠나게 되네요.ㅠ.ㅜ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서 아쉽긴 하지만, 남은 한 달도 알차게 잘 보내다 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출국 전 1월 초에 기말고..
삿포로로 돌아가는 길은 꽤 오래 걸리더라고요. 2시간이 넘게 의자가 뒤로 젖혀지지도 않는 완행열차를 타고 가서, 거기서 또 1시간 정도 다른 열차를 타고 가야 삿포로 역이었답니다. 이쿠토라 역은 나름 지역의 소중심지라 그런지 학교들이 많아서 저랑 저와 같이 간 형이 열차를 탄 시..
셋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사실 아직 밝진 않았고, 해가 뜰까말까 고민 중인 시각... 오늘은 좀 멀리 다녀와야 하기 때문에 일찍 일어났답니다.^^ 준비를 마치고 호텔 밖으로 나와 테레비탑을 쳐다보니 시간은 6시 33분. 호스이스스키노역에서 삿포로역까지 지하철을 탔어요. 삿포로역은..
요즘에는 서울캠퍼스에서 겨울계절학기를 듣고 있답니다^^ 뭐 학점이 모자라거나 성적이 안 나오거나 한 건 아닌데요, 계절학기를 한 번 들어보고 싶기도 했구요, 또 미리 들어두면 나중에 좋다는 얘기도 있어서요^^ 서유럽사회와문화, 광고와언어 이렇게 두 교양 과목을 듣고 있답니다^^..
온 세상을 새하얀 눈이 포근히 덮었네요.^^ 우와 도대체 이런 멋진 곳은 어느 나라에 있는 것일까요? 도대체 어느 나라의 풍경일까요?? 어느 나라긴요.ㅋㅋㅋ 대한민국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우리집 거실 밖 풍경이랍니다.ㅋㅋㅋ^^ 어제 낮에 찍은 사진이에요.^^ 이렇게 보니 저희집이 무슨..
雪 夜 崔鍾元(京春線統一號) 讀書室前友는 曰曰降雪于데 我上爲工夫니 自我潛落淚네 제목 : '설야'(눈내리는 밤) 읽기 : '독서실전우'는 / '왈왈강설우'데 / '아상위공부'니 / '자아잠낙루'네 해석 : 독서실 앞의 친구들(아이들)은 / 눈이 온다고 말하고 또 말하는데, 나는 공부 하기 위해 (독서실에) 올라가..
우선 내용 들어가기 전에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 머리가 아직도 2007년으로 바뀐 것을 인식을 못하고 있는 관계로, 사진에 1년 전 날짜를 적어버리는 엄청난 실수를~~ㅡ.ㅡ;; 2007년에 찍은 사진과 동영상들입니다. 따끈따끈한거라고요~~^0^ 어쨌든, 서울경기강원영서지역에 대설주의보가 ..
2006년 3월 29일 수요일, 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연통을 탁탁탁, 퉁퉁퉁 두드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우리 학교는 난로를 쓰더라고요...ㅡ.ㅡ;; 중학교때는 스팀을 썼는데... 그래서 비가 오면 연통에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어찌나 큰지 거의 공부가 불가능한 수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