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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밭을 출발해 중문관광단지 안에 있는 퍼시픽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제주도는 우리나라의 가장 남쪽 답게 정말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깁니다. 특히 야자수들이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퍼시픽랜드는 무엇을 하는 곳인지 자세히는 잘 모르겠지만, 그 날 우리가 가서 본 것은, 일본원숭이..
주상절리를 출발해서 조금 가다가 버스가 길가에 섰습니다. 창밖을 내다보니 온통 노란색의 물결이었습니다. 비에 젖어 깨끗해진 하늘 아래 노란색의 물결이 이는 모습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유채꽃들은 일제히 한 방향을 보고 섰습니다. 노란색과 초록색이 눈을 너무 편하게 만들어줍니다^^ 민규랑 ..
천지연폭포를 구경하고 모두 버스에 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버스 기자 아저씨께서 "혹시 여러분 우리 차 앞문 유리창에 돌 던지는 거 본 적 있나요?" 라고 하셨습니다. 아무도 본 사람은 없었습니다. 왜 그런가... 해서 봤더니 정말 황당하더라고요..;; 버스 출입문에 있는 유리창이 깨진 것도 아니고 ..
둘째 날 두 번째 목적지인 "천지연폭포"에 도착했습니다. 원래는 마라도를 갔어야 했지만 기상상태가 워낙 안 좋아서 배가 갈 수가 없었기 때문에 마라도는 포기해야 했습니다.ㅠ.ㅜ;; 그래서 성산일출봉에서 바로 천지연폭포로 갔습니다. 천지연폭포 입구부터 특이한 것 발견~!!! 파란색 돌하르방입니..
2006년 4월 11일. 수학여행 둘째 날입니다^^ 역시나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어째 수학여행 기간인데 날씨가 좀 그렇네요..;; 어쨌든 옷이 잔뜩 든 여행용가방을 끙끙거리며 끌고 다니던 전 날과는 달리 그런 것들은 다 호텔에 두고 온 오늘은 가볍게 카메라랑 보조용 가방 하나만~!!! 아래 사진은 버스 ..
버스는 남양주종합촬영소를 나와 45번 국도를 따라 계속 달립니다. 조금 가고 있는데 오오오~!! 낡고 낡은 단선 북한강 철교가 보입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 한창 중앙선 복선전철 새 북한강 철교도 공사중이더라고요. 팔당댐도 지나고 오른쪽으로 곧 반가운 팔당역이 보입니다. 어김없이 화차들이 잔..
4월 10일. 수학여행 첫 날. 출발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분명히 국어선생님께서 수학여행 동안 날씨가 맑을거라고 하셨는데 첫 날 부터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버스는 출발해서 경춘국도를 타고 갑니다. 윽... 그런데 갑자기 화장실이...ㅡ.ㅡ;; 그래도 할 수 있나요. 도착할 때 까지 참아야죠... ..
오늘은 수학여행 다음날이라서 야자를 안하고 집에 일찍 왔답니다~^0^ 그래서 예정에 없던 블로깅을.... (공부나 하라고요??ㅎㅎㅎ) 사실은 초꺽정님의 부탁도 있었고요...^^ 저도 올리고 싶어서 각 여행지마다 두 장 씩만 골라서 올립니다~^0^ 사진 속 장소가 어딘지는 사진 왼쪽 하단에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