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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춘선통일호입니다. 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2010년 1월 내일로 여행기 계속 이어나가겠습니다! 아침부터 고기(떡갈비)로 든든한 식사를 마친 저희는 광주시내로 들어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러 왔습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렸듯이 이 여행기의 시간적 배경(?)인 2010년 1월 ..
(둘째날(2.1)인데, 제가 첫째날로 잘못 적었네요. 이건 분명 여행 둘째날 아침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춘선통일호입니다. 2010년 1월 내일로 여행기 계속 이어나가겠습니다. 여수역에서 익산행 무궁화호를 탄 저와 태영이는 저희를 광주로 데려다 줄 목포행 무궁화호로 갈아타기 위해 순..
아니! 2016년이 되었는데 갑자기 2010년 1월 내일로가!!! 이게 무슨일!!! 2010년 1월 내일로 여행기는 제가 21살 때였던 2010년 11월부터 연재를 시작했는데요, 제가 그때 어학병 시험이다 학교다 뭐다 블로그에 글을 지금보다도 더 못올리고 있었을 때였거든요. 결국은 그렇게 찔끔찔끔 올리다가..
이제 다시 동두천행 통근열차를 타고 남쪽으로 향합니다. 백마고지역을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아 철원군-연천군 경계 지점을 지날 때 창밖을 보니 분단과 전쟁으로 파괴되기 전의 경원선 철도의 흔적들이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 있었어요. 바로 윗 사진에도 창밖으로 어렴풋이 뚝 끊어진 ..
드디어 백마고지역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여객 취급을 하고 있는 역 중에는 최북단에 있는 역이에요. (여객을 취급하지 않는 역까지 포함하면 강원도 고성군의 제진역이 금강산에 가는 길목에 있어 최북단역입니다. 하지만 얼마 간 서울-개성 화물열차라도 매일 왕복했었던 경..
안녕하세요! 경춘선통일호입니다! 사실 제가 요즘에 너무 정신이 없어요..ㅠ.ㅜ 11월 25일까지 졸업논문도 제출해야 하고(거기다가 일단 초안을 다음주 수요일인 18일까지 교수님이 보내달라고 하셔서...), 12월 초에 조별발표에다가 12월 6일에는 또 15장 짜리 국제법 관련 보고서를 과제로 ..
일단 요즘에 제가 자꾸 하는 실수를 이번 포스팅 사진들에서도 또 해버렸네요ㅠㅠ 사진 왼쪽 아래에 요르단 대학교 포스팅 때의 문구를 그대로 넣어버렸어요. 요즘에 제가 너무너무너무 바빠서 정신이 반쯤 나가 있거든요... 이럴 수록 정신을 더 똑바로 차려야 하는데... 양해 부탁드립..
안녕하세요, 경춘선통일호입니다! 중간고사랑 중간리포트까지 다 마무리하고 아주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소식이 없었죠.ㅠ.ㅜ 그러면 내일로 여행기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제가 지난번 11편에서 고개를 왼쪽으로 돌렸더니 특이하게 생긴 건물이 들어왔다고 하고 끝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