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돋이 구경을 마치고 기차를 타기 위해 정동진역으로 갑니다.^^ 오~ 정동진역에서 베토벤 바이러스도 촬영했었군요!! 근데 전 베토벤 바이러스를 안봐서 잘 몰라요.ㅋㅋㅋ 수능 끝나고 본 드라마 - 너는 내 운명, 내 사랑 금지옥엽, 그저 바라보다가, 솔약국집 아들들, 공부의 신 여행 오..
뭔가 그래도 날씨가 우중충한게 해돋이를 보기는 틀린 것 같았고, 날이 서서히 밝아오길래 역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 시간까지도 호객행위를 멈추지 않고, 단지 바닷가를 가기 위해 역 앞으로 나선 저를 거칠게 부르는 소리 '총각~ 자고 가! 싸게 해줄게! 응!!!' 마치 뒤에서 수십명의 할머..
한참 잘 자고 있는데 갑자기 뭐라뭐라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으잇 시끄러워하면서 다시 눈을 감고 잠을 청햐려는데 '..... 정동진, 정동진역에.....' !!!!!!!!!!!!!!!?????? 헉! 벌써 정동진이네. 얼른 가방을 챙겨들고 열차에서 내렸습니다. 내린 시각은 새벽 4시를 넘긴 시간이었습니다. 자세하게..
용산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맞은편에 동인천급행열차가 서 있는 것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탔답니다.ㅋㅋ 어차피 저는 바로 다음 역인 노량진역에 내려야 했기 때문에 굳이 급행열차라서 좋은 점은 없었지만, 좀 많이 피곤했기 때문에, 계단을 오르내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 때문..
으익 역시 장마기간의 압박이네요.ㅠ.ㅜ 이촌역 밖으로 나오자마자 비가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비는 갈수록 거세어지기만 합니다. 하지만, 이런 날씨에도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특히 어린이 관람객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저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이 곳으로 옮기던 첫 해에 와..
다만, 창민이가 기차에서 내려서 하는 말이 '그럼 내일 종민이랑 저녁 약속에는 내가 갈게.' 우오오!!! 저는 그래서 창민이의 마음을 다시 돌려놓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쨌든 그렇게 헤어졌고, 저는 집에 가서 가족들한테 창민이 흉을 실컷 봤고... 어느새 다음 날 아..
이젠 압구정을 떠나 춘천으로 갑니다. 그 전에~ 저녁먹을 시간이 되었기 때문에 외대앞에서 저녁을 먹고 가도록 하죠~^^ 옥수역에서 중앙선으로 갈아탑니다. 비도 너무 많이 맞았고, 카메라도 물기가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인지, 사진이 다 엉망이네요... 그래도 습기가 많은 것 같..
공항철도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저는 인천국제공항 KFC에 우산을 두고 왔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다시 찾으러 가기에는 좀 그랬어요.ㅠ.ㅜ 어쨌든 이미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했고 정신도 없었답니다.ㅋㅋ 다음 목적지는 압구정이었어요~^^ 핸드폰이 추천하는 제일 빠른 경로인 5호선 ..